-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섬’ 경남도 17곳(통영, 거제, 남해, 하동) 선정

- ‘찾아가고 싶은 섬 인증샷’ 이벤트 등 섬 참여 이벤트 개최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 섬진흥원에서 선정한 ‘2024년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 중 경남도는 ‘통영(12곳), 거제(2곳), 남해(2곳), 하동(1곳)이 선정되었습니다.

통영

1. 욕지도 : 사시사철 언제 찾아와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 욕지도는 그런 쉼표처럼 아늑한 섬입니다. 면사무소 소재의 큰 섬답게 주유소, 농협하나로 마트, 우체국, 여러 곳의 식당과 펜션 등 편의시설이 많은 섬이며 고등어회, 할매바리스타 커피숍 외에도 고구마가 유명하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2. 사량도 상도·하도 :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간지점에 동쪽으로 길게 뻗어 서로 마주 보는 사량도의 두 섬 중 "윗섬"을 상도라고 합니다. 섬 동쪽에는 전국 100대 명산인 지리산과 옥녀봉의 능선이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수우도, 북쪽으로 삼천포와, 고성 지역이 보이고 남쪽으로 아담한 대섬(죽도), 뒤로 욕지도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간지점에 동쪽으로 길게 뻗어 서로 마주 보는 사량도의 두 섬 중 "아랫섬"을 하도라고 합니다.

하도에는 크고 작은 7개의 산봉우리가 연이어져 있는 칠현봉과 옛 사량진의 봉수대가 있는 섬으로 등산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최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3. 한산도 : 한산면을 이루는 29개 섬 중 가운데 가장 큰 섬입니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이충무공께서 이곳 한산에서 왜적을 일거에 괴멸시킨 청사에 빛나는 한산대첩을 이루었음은 물론 최초의 조선삼도 수군 통제영인 한산진이 설치되는 등 섬 전체가 민족 자긍의 역사와 구국의 혼이 서린 성역으로 많은 관광객이 제승당을 참배합니다.

4. 두미도 : 두미도는 섬의 모습이 커다란 쉼표를 닮았습니다. 주산인 천왕봉은 산이 높고, 사방이 트여 남해 한려수도의 전망대다. 경상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되어 섬 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며 국내 처음으로 “섬 재택근무”가 시작된 곳입니다. 섬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섬의 동서남북의 경치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난대림 숲이 우거진 멋진 섬입니다.

5. 비진도 : 장구를 닮아 가운데가 늘씬한 비경을 가진 섬입니다. 비진도의 백미는 안섬과 바깥섬을 연결해 주는 비진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아름다운 섬들이 감싸고 있어 물놀이를 즐기려는 아이들과 함께 낚시를 즐기러 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습니다.

6. 연화도 : 연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섬으로 민박 시설이 잘되어있고, 섬 전체 경치가 좋고, 기암괴석과 어울린 모습이 절경입니다. 촛대바위 일대는 물속 여가 발달해 있으면서도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덕분에 낚시로 잡히는 어종의 씨알이 굵고 다양해 연중 낚시꾼이 끊이질 않습니다.

7. 추도 : 미륵도 서남쪽 바다 사량면 하도와 욕지면 노대도 가운데 있는 추도는 임진왜란 이후 공씨가 정착하여 살았으며 섬의 형상이 가래(농기구)를 닮았다 하여 추도(楸島)로 불리었습니다. 해풍이 좋은 덕장에서 생산하는 추도 물메기는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8. 연대도 :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km 해상에 있는 해수욕장과 낚시터로 유명한 연대도는 오곡도의 서쪽, 저림리 만지도의 동쪽, 학림도의 남쪽에 소재하고 있는 섬으로 섬의 경사가 급하고 남쪽 해안에는 높이 10m가량의 해식애가 발달하여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9. 만지도 : 동쪽의 반도부는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으며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합니다. 멸치, 참돔, 갈치 등이 많이 나며, 최근 연대도와 만지 간 출렁다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많은 관광객이 만지도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10. 매물도 : 이번 ‘찾아가고 싶은통영항에서 뱃길로 33km이며, 북쪽에 어유도, 남서쪽에 소매물도가 있으며, 멀리 북쪽 해상 일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입니다. 거센 바람을 피해 낮게 웅크린 동백나무와 아름다운 능선이 시선을 끄는 섬입니다.

거제

  1. 지심도 :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천혜의 해상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늘에서 바라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처럼 생겼다고 하여 지심도로 이름 붙여진 섬입니다.

2. 이수도 : 사슴이 살고 있는 섬으로 유명한 이수도는 예부터 물이 좋고 이롭다 해서 이물섬으로 불렸습니다. 1박 3식(1일 숙박에 세끼를 제공)의 섬입니다. 하루를 묵는 동안 직접 잡은 생선과 갖가지 해산물로 차려진 섬 밥상이 유명한 곳이며 섬을 한바퀴 돌아보는 트레킹코스와 출렁다리가 인기입니다.

남해

1. 조도 : 아름다운 미조항 바로 앞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새가 날고 있는 모양 같다고 하여 이곳 사람들은 새섬이라 부르길 좋아합니다. 섬 주변은 삼치, 준치, 장어 등 고기가 많기로 유명한데, 특히 이곳에서 잡히는 약멸치는 일반 멸치보다 기름이 많고 크기가 작아 고급으로 쳐줍니다.

2. 호도 : 조도를 둘러싸고 있는 작은 섬들 중 하나로 모양이 호랑이 같다고 하여 범섬이라고 부르며, 일제시대에는 일본 해군의 기지로 이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작고 고요한 섬으로 1970년대 섬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인근해역이 청정해역으로 낚시꾼들이 점점 많이 찾고 있습니다.

사천

1. 신수도 : 사천에서 가장 큰 섬으로서 가족과 연인이 즐길 수 있는 야영장, 산과 어울릴 수 있는 소나무 오솔길과 바다를 접할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지친 심신을 달래줄 힐링 장소로 적합한 섬입니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국민이 여행하기 좋은 섬을 매년 20~30개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찾아가고 싶은 섬‘ 발표 10년 차를 맞이하여 섬의 날(8월 8일)의 의미를 담아 그동안 선정됐던 ’찾아가고 싶은 섬‘을 종합하여 선정했습니다.

찾아가고 싶은 섬 참여 이벤트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섬을 홍보하기 위해 8월 11일까지 ’찾아가고 싶은 섬‘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행사에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챌린지 영상‘ 또는 ’인증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 유튜브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면 됩니다.

이벤트 기간

2024년 6월 20일(목) ~ 8월 11일(일)

참여 대상

행사기간 중 선정된 88개 섬 중 1곳 이상을 방문하여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국민

참여방법

챌린지 인증샷 : ‘섬의 날’ 홍보대사 QWER(큐더블유이알)의 ‘섬의 날’ 안무를 따라 하는 영상을 게시

인증 사진 :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 중 1곳을 방문하여 해당 섬을 증명할 수 있는 승선권, 간판, 안내표지 등과 함께 ‘섬의 날’ 전용 포즈 촬영,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 필수 해시태그 #제5회섬의날 #찾아가고싶은섬 #섬 이름 #행정안전부 #한국섬진흥원

‘섬의 날’ 챌린지 영상(QWER)

‘섬의 날’ 전용 포즈(강혜연)

* 인증 추첨 선물(500명)

① (영상) LG 스탠바이미고(5명)

② (사진) 1~2곳 커피 교환권(500명), 3~4곳 갤럭시 버즈(50명), 5곳 이상 LG 스탠바이미고(5명)

당첨자 발표

2024년 8월 19일(월) *일정 변동 가능*

문의

‘찾아가고 싶은 섬’에 이벤트 행사는 ‘경남의 섬’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gnisland), 누리소통망(SNS), 한국 섬진흥원 누리집(https://www.kidi.re.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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