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운현궁 동지 맞이 특별 행사! 팥죽 먹고 전통놀이 체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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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동지를 맞아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특별 행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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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동지를 맞아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팥떡 나눔 등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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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동지를 맞아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과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에서 각각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동지 특별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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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24절기 중 스물 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 가장 밤이 긴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양의 기운이 새롭게 시작된다고 하여 예로부터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이라 부르고 가족과 이웃 간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세시 풍속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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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를 맞아 새해 복을 기원하며 부적만들기, 소원쓰기 등 체험이 진행된다. 사진은 2023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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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섣달’ 행사를 마련했다. 동지 팥떡과 2025년 탁상 달력 나눔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고, 전통 방식의 부적 만들기, 소원 쓰기, 동지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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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지 행사 ‘동지섣달’은 음력 동짓달(11월)과 섣달(12월)을 아우르는 제목을 붙였다. 섣달은 ‘설이 든 달’로 옛사람들은 동지를 새해 첫날로 여기기도 했다.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이자 새해의 시작인 ‘동지’에 남산골한옥마을 프로그램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복을 기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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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21일 오후 1시부터 팥떡과 달력 나눔을 진행한다. 사진은 2023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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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에서는 ‘2024 운현궁에서 맞이하는 작은 설, 동지’ 행사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오전 11시30분부터는 팥죽 나눔 행사를 열고, 한지 팥버선 만들기, 달력 포스터 색칠하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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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푸른 뱀의 해’ 2025년 일러스트 포스터 달력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부적 찍기, 활쏘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즐거운 전통문화와 놀이 체험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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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 팥죽 나눔 및 버선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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