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도서관 북Book 콘서트 '그림책 산책'시원한 여름 나기

무더운 여름

금강도서관으로

'북캉스' 오세요.

​

푹푹 찌는 무더위

아이들과 어딜 갈까?

바다? 계곡?

찾아보면

뜨거운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는 곳이

참 많답니다.

그중 조촌동에 위치한

금강도서관은

올해로 개관

2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

이번 행사는

그림책을 테마로 한

북 Book 콘서트

'그림책 산책'이라는

주제로

8월 16일(금)~8월 29일

(목)까지

14일간 진행이

되었답니다.

본 행사는

그림책을 활용해

그리기, 만들기, 체험,

공연, 강연 등으로

푹푹 찌는 바깥

온도와 달리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름 나기 행사들로

가득 준비가 되었답니다.

여름 피서

어디 멀리 갈

필요 있나요.

도서관 '북캉스'

어떠신가요.

저도 행사장으로

직접 찾아가 보았답니다.

​

제가 간 날은

8월 18일

금강 도서관이

개관 한지

딱 2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날 1층에서는

그림책 미술체험 활동과

3층 프로그램실에서는

생일 축하해!

가족 쿠키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었답

니다.

​

3층 프로그램실에서

'금강의 2번째 생일을 축하해'로

진행된 "생일 축하해!"

가족 쿠키 만들기

체험 행사는

사전 신청으로

8월에 생일이 포함된

가족 12팀과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가족 쿠키 만들기

'사랑하는 가족의

모습을 꾸며 주세요.'

옆에서 보조하는

부모님과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물조물 꾸며져 가는

쿠키는 온 가족

정성만큼이나

사랑 듬뿍 담아

가족의 특성을 살려

개성 있는 쿠키가

완성되었답니다.

​

쿠키가 굳어 가기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가족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말을

글로 적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색지를 받고

무얼 적을지 고민하는

모습도 잠시

꼬마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큰 아이들은

알록달록 싸인팬으로

천천히 한자 한자

써 내려갔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님 모습 또한

입가에 미소가

한가득이었습니다.

"생일 축하해!"

가족 쿠키 만들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단합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쿠키 만들기 외에도

오후 1시부터

1층 유아 자료실에서는

'그림의 건축가 몬드리안

그림책 속에서 뚝딱뚝딱'

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이용자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미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답니다.

​

그림책을 보며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작으로 그림도 그려보고

도서관 이곳저곳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도 하고

부모님과 함께

상자와 미술용품를 이용해

멋진 건축가가

되어보기도 하였답니다.

​

조용히 책을 보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매료하는

체류형 독서문화공간

금강 도서관

시민들을 위해

항상 문이 활짝

열려있는 이곳

금강도서관으로

'북캉스' 오세요.

"금강도서관

북Book 콘서트

'그림책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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