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온가족의 웃음꽃이 넘쳤던

'2025 구즉어린이축제' 후기

송강근린공원에서 4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 20분까지 진행되었던 2025 구즉 어린이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구즉어린이 축제는 송강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단체와 개인의 후원과 관심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행사입니다.

송강근린공원의 종합안내도와 공원 이용 안내문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행사를 즐기는 공원이니 이용 안내문을 참고하시어 쾌적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송강근린공원 입구에서 송강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금일 진행된 송강사회복지관 30주년 기념 2025 구즉 어린이 축제의 행사 순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회 선포식을 시작으로 돼지 저금통 몰이 대회, 가족 흑백요리사 대회, 도전 골든벨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돼지 저금통 몰이 대회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릴레이로 진행하는 게임으로 가족 간의 협동심을 강화할 수 있는 재미있는 대회였습니다. 가족 흑백요리사 대회는 참가자들이 요리를 시작하자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대회였습니다. 내년에도 진행한다면 사전 신청을 통해 꼭 참가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부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떡볶이, 순대, 가래떡구이, 팝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으며, 이주여성 글로벌 음식문화 먹거리 부스에서는 베트남 음식인 반미를 맛볼 수 있어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즐겼습니다.

2025 구즉 어린이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간식들로 아이들이 직접 편지를 쓰고 약 봉투를 접어 사랑이 가득 담긴 사랑의 약 봉투 만들기 체험, 직접 그림을 그려 바람개비 만들기, 중독 예방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더욱 알차게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축제장 곳곳에서 만난 키다리 아저씨는 아이들에게 예쁜 풍선을 만들어 주셨고, 풍선을 받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2025 구즉 어린이 축제는 다양한 문화 공연도 볼 수 있었습니다. 통기타 연주, 태권도 시범, 합기도 시범, 댄스 공연 등 축제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고 활기차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버블&매직쇼에서는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온 2025 구즉 어린이 축제였습니다.


제 15기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 '안옥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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