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체육공원’ -도심 속 가볍게 산책과 운동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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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는 다른 도시들과 달리, 도심 속 접근성 좋은 곳에 잘 갖춰진 공원들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실제로 창원시민분들이 많이 이용하시기도 하고, 저 또한 큰 장점으로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성산구에도 수많은 좋은 공원이 있지만,

이번에는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방체육공원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대방동과 사파동 근처에 위치해, 근처 분들이 아침저녁으로 산책하러 많이들 오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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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잘 갖춰져있고, 주차할 곳이 곳곳에 있어서 이렇게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꽤 많고요.

근처 거주하시는 분들은 걸어서도 많이 방문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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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이 갖춰진 큰 운동장부터, 테니스장, 축구장, 배드민턴장, 운동시설 등이 갖춰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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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대, 창고, 화장실도 갖춰져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매주 일요일 오전이면 축구동호회 분들이 이곳에서 조기축구를 하시기도 하고, 바로 옆에 테니스장은 저녁때 테니스를 치는 시민분들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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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곳인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대방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규칙들도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쓰레기 가져가기, 음주 흡연 금지, 반려견 목줄 착용 등인데요. 깔끔한 공원을 봤을 때, 기본적으로 다들 잘 지켜주고 계신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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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낮엔 워낙 덥다 보니, 보통 선선해진 저녁에 많이들 오시는데요. 방문해 보니 이미 트랙을 따라 운동하시거나, 산책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요즘 맨발걷기가 대세인 만큼, 트랙 옆에서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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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도 아이 어린이집 하원 후, 좋아하는 비눗방울을 들고 방문해 보았는데요. 워낙 넓은 곳이라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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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렇게 산을 보면서 걸을 수 있어서, 더 시원한 느낌이고 공기도 뭔가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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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방해물 없이 넓은 운동장에서 비눗방울도 날리고, 아빠랑 마음껏 같이 뛰어노니까 행복해하였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노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비눗방울 놀이는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유의하며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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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보니 어느새 노을도 져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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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시설을 보자면, 이렇게 가끔 사파동 주민들을 위한 축제와 공연을 개최하는 작은 무대도 있고요.

시계도 있어서, 시간도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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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옆쪽으로 가면 또 공원이 있고, 이쪽에도 푹신한 트랙이 다 설치되어 있어서 운동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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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운동시설과 벤치, 정자 등 쉬는 시설도 많아서 가볍게 맨몸 운동을 하러 오신 어르신들도 많으셨습니다.

무료로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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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선선해서 날씨도 좋은 요즘, 더 더워지기 전에 가볍게 산책 삼아 대방체육공원에 방문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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