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의 길목, 인천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2024 제12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인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는

고대 백제사신이 도전과 진취의 정신으로

출항하였던 능허대의 역사성을 담은

문화축제로 올해로 12회를 맞았습니다.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2024 제12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능허대 공원과

송도달빛축제 공원에서 열렸는데요.

인천 연수구 대표 퍼레이드인

백제사신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전통의상 갈라쇼, 전통연희극,

한나루 예술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이외에도

웰니스 프로그램,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건축모형 만들기 대회, 구민의 날 시상식,

연예인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백제사신 성공기원 사신의 길’을 주제로

백제사신의 여정을 재현한

백제사신퍼레이드

축제의 정체성이자 백미였는데요.

행사가 열린 능허대 주변에는,

일찌감치 많은 시민들이 모여

사신 행렬을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윽고 능허대 공원에서 열린

백제사신퍼레이드

백제 사신 일행이 출발 전

긴 여행길에 무사귀환을 비는

출발 의식으로 퍼레이드를 시작했습니다.

능허대공원 안에 자리한 능허대와

복원한 백제사신선을 배경으로

옛 백제 의상을 갖춰 입은

출연자들이 서 있었는데요.

마치 1600년 전 백제 사신들이 떠나던

그때처럼 자못 엄숙함마저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간척 사업으로

아파트가 들어서

도심의 중심이 되었지만,

원래 능허대1,600년 전

백제 시대 해상 교통의 요지

중국으로 가는 백제 사신들이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이라고 합니다.

능허대 아래 위치했던

한나루에서 출발한 백제인들은,

황해를 건너 중국 산둥반도 일대에서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출발 의식이 끝나고

풍악소리와 깃발을 앞세운

퍼레이드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막이 열렸습니다.

힘차게 행진을 시작한

백제사신단처럼

우리들의 일상도 힘차게

영위해 나가길 바라봅니다.

이상으로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 축제인,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생생후기였습니다.

<능허대공원 & 송도달빛축제공원>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최용석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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