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태조 이성계의 첫째 아들을 모신 청덕사

청덕사는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에 있는 조선 태조의 첫째아들 진안대군과 대군의 장자 봉령후의 신위를 모신 사당으로

1990년 12월 24일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방우(?∼1393)는 부친이 혁명의 뜻이 있음을 알고 해주에 은거하다 죽었으며, 사후에 진안대군에 봉해졌습니다.

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한불로 청덕1길 37 (목도리)

청덕사 외삼문은 백일문으로 평소에는 닫혀있는 듯합니다.

다만, 오른쪽 담장 옆이 뚫려있어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홍살문 옆에는 청덕기념관 건물이 있습니다.

진안대군은 1392년에 태조가 즉위하자 진안군에 봉해졌으며, 1393년 지병으로 사망했습니다.

1418년(태종 18) 진한정효공에 추증되었습니다.

마을 내에 위치한 청덕사 앞에는 청덕기념관과 진안대군비가 서 있습니다.

진안대군(1354-1393)은 조선 태조의 맏아들으로 1388년 밀직부사로서 명나라에 갔고 태조 주원장을 만났습니다.

시호 경효. 이름 방우로 어머니는 신의왕후 한씨이며,

1388년(우왕 14) 밀직부사로서 강회백과 함께 명나라에 사신으로 들어가

명나라 태조에게 우왕의 친조를 요청하였으나, 허락받지 못하고 귀국했습니다.

내삼문인 청덕문은 굳게 닫혀 있어 내부 입장은 불가능했는데, 다만, 담장이 낮아 사당은 볼 수 있습니다.

청덕사로 현판을 붙인 것은 대군이 ‘유백이지청 태백지덕’이라 하여 ‘청덕’이라 이름했다고 전합니다.​

삼문 둘레로는 담장을 두르고 외삼문 안에는 연못을 조성했습니다.

사당 내 연못이 있는 것은 매우 이색적이었고 연못 규모도 꽤 컸습니다.

내삼문 가운데에 넙적한 바위가 올려져 있어 건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순조 31년(1831)에 세운 이 건물의 ‘청덕(淸德)’이라는 이름은 대군이 청빈하고 덕이 있다고 하여 붙인 것으로

‘청덕사’라고 쓴 현판이 사당에 걸려 있었습니다.

사당은 앞면 3칸·옆면 1칸 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입니다.

청덕사 위치한 불정면에는 목도시장, 목도양조장, 목도강수욕장 등이 여행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시기를 권합니다.


※찾아오시는길

청덕사 :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한불로 청덕1길 37 (목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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