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사진 명소 'My Good Place' 인증 이벤트 장소 20곳 중 1곳 시문마을

촬영 인증 이벤트 장소로 이번 시간에는

시문마을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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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1330년경부터 사람이 시작하였다고 하며

고려시대 백 씨 성의 정승이 신선과 함께 이곳에 머물면서

선장곡 위에 활터를 만들고 활쏘러 다니시면서 이곳에

홍살문을 세웠다고 하며 지금은 시문마을 표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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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마을에는 돌창고가 유명한데요

1967년 양곡과 비료를 저장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함께

자연석으로 건축한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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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지역색이 묻어나는 예술체험의 공간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시대의 요구에 따라 기능이 바뀔 뿐 원형의 모습을

유지하며 이야기를 쌓아가는 문화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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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창고에서 마을안으로 들어가면 도롯가에 팽나무 한 그루 서있는데요

엄청나게 큰 팽나무의 크기에 놀랄뿐 아니라 주변의 쉼터정자가

최근 MZ세대의 SNS 인증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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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열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농작물은

녹색에서 점점 황금색으로 변하고 있는 모습이며

그 위에 모습을 보여주는 시문마을의 팽나무는 마을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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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마을 팽나무는 수령이 2021년 기준 235년이 되었으며,

성목의 팽나무가 있었으나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불에 타버렸고,

그 나무의 뿌리에서 현재의 팽나무가 자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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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팽나무의 잎이 전체적으로 피면 비가 알맞게 내려

그 해 농사가 풍년임을 알리는 한 해 농사의 가늠자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팽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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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팽나무 옆 쉼터정자가 SNS 핫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정자가 얼마나 예쁘게 만들어 졌는지 움직이는 위치마다

모두 훌륭한 장면이 연출되어 사진 찍기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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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SNS 포토존을 위해서 만들어진 쉼터정자처럼 보이는 이 정자는

남해폴리 프로젝트로 남해지역에 있는 31그루 보호수 곁 공공장소에 장식적 요소를 가미한

파빌리온을 설치하여 지역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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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 마을 사람들은 보호수인 팽나무를 할아버지라 부릅니다.

이 정자는 어린 시절 할아버지 무릎에 누워 가뜬한 잠을 청하듯

지붕에 누워 할아버지 나무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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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 찾아오는 사람, 앞으로 살아갈 사람들이

다시 모여 휴식과 놀이를 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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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Good Place’ 사진 인증 이벤트는

8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사진 명소 3곳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필수 해시태그 #마이굿플레이스 #MyGoodplace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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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자 중 매월 말 100명을 추첨하여 에코백, 파우치, 머니북 등을 지급하는데요,

당첨자는 원스톱 관광플랫폼폼 '낭만남해’ 이벤트란에 서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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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선정한 촬영 명소인 ‘My Good Place’는

상주은모래비치, 설리 스카이워크,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바래길 10코스(홍현마을), 동대만 생태공원, 남해각, 편백자연휴양림,

미국마을, 시문마을, 장항마을, 사상 숲,

원천마을, 단풍 마루 소공원, 소도읖, 남해 펌프라 촌,

엘림마리나리조트, 카페 톨, 원예예술촌, 섬이 정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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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Good Place’ 사진 인증 이벤트 명소 남해 시문마을 팽나무 쉼터정자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영지리 1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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