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귀포 수국 명소, 제주 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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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도민기자단입니다.

6월의 제주를 떠올리게 하는 것은 수국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수국 명소 중에,

동양적인 아름다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주 혼인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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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지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로 39-22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한적하게 즐길 수 있지만,

저는 주말에 방문하여 북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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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무료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바로 건너편에 넓게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며,

전기차 충전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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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에 한 번 다녀왔을 때는

수국이 아직 피지 않아 아쉬웠지만,

이번에는 수국이 만개하여 아름다웠습니다.

수국과 함께 찍은 사진들은 인생 샷이 절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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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의 색깔은 토양 성질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혼인지에는 파란 수국과 보라색 수국이 많아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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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지 수국 축제는 5월부터 6월 동안 열리며,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 야외마당과 잔디마당에서

주말 오후 2시와 오후 7시에 전통 혼례 및

각종 공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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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지에는 삼성혈에서 솟아난 세 신인과

벽랑국의 세 공주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도 있어 아이와 함께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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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지 입구는 정문과 후문이 있는데,

정문 오른쪽 중앙에 큰 옛날 기와집 건물이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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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 전통 혼례 부부 입간판 조형물이 있어

재밌는 ​포토 스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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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연못이 나오는데,

비 오는 날이나 날씨가 좋은 날 모두

운치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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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의 아름다운 정경에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며 힐링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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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에는 전통 혼례관이 있으며,

후문으로 들어가면 수국 꽃밭 메인 포토존이 가까워

빠르게 둘러보고 싶다면 후문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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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주추원각에서 수국과 돌담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정말 인생 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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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파란색 수국으로 둘러싸인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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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혼인지는 올레길과도 연결되어 있어

공원 산책 느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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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강하니 모자를 챙기시면 좋습니다.

6월 제주도 여행에서 환상적인 수국과 함께하는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혼인지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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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6월 수국 명소는 이곳,

▼ 서귀포 혼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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