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종합사회복지관 초보자를 위한 유튜브 영상교육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초보자를 위한 #유튜브 영상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달 9월부터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청사가 #온산읍행정복지타운 4층으로 이전되었는데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주민들에게 오픈되는 첫 수업이었습니다.
상반기 때는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주민기획단 #더울주지기> 단원분들만 대상이었지만,
이번에는 범위를 넓혀 지역주민들과 같이 공유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주민기획단 "더울주지기" 란 무엇인가요?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주도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의 문화 행사 기획 및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주민주도형 커뮤니티 형성된 팀인 "더울주지기"가 있습니다.
주민기획단 정기회의, 역량강화 교육, 주민 기획 프로그램,
우리 동네 알리미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합니다.
요즘 유튜브 영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영상편집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제 유튜브는 단순한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넘어서 새로운 소통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교육은 SNS 플랫폼 중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유튜브 숏폼 컨텐츠나 동영상 제작을
개인이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이었습니다.
1차시
유튜브 트렌드 살펴보기
총 4차시의 교육과정 중에 첫 번째 차시에는 최신 유튜브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최근에는 1분 이하의 숏폼 커텐츠가 대세입니다. 특히 숏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이 가파르게 성장하자 유튜브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에 대항하여 2021년도부터 쇼츠 영상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유튜브에서 쇼츠 영상의 비중이 커지면서 많은 유튜버들이 쇼츠 제작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지요.
더 편하고 빠르게 볼수 있는 숏폼이 트렌드가 되면서 짧은 콘텐츠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숏폼 플랫폼의 주체는 바로 Z세대들입니다. 그래서 함께 요즘의 Z세대들에 대한 탐구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래 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인 Z세대 콘텐츠 소비 실태를 조사 보고서를 살펴보았는데 그 중
프리즘(PRISM)은 영문 앞 글자를 딴
△P(Paradox of Context : 노맥락)
△R(Reality-Fantasy Fusion : 현실판타지)
△I(Interactive Emotional Exploration : 감정검색)
△S(Speedy Consumption : 초능력소비)
△M(Mixed Views on AI : AI크리틱)
등 5대 키워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프리즘은 빛의 굴절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도구로 본연의 특성을 잃지 않으면서 찬란하고 다양한 색을 만들어 내듯
Z세대가 자신이 소비하는 콘텐츠를 통해 각자 개성 넘치는 색을 펼치는 모습을 내포한다는 뜻이네요.
여기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바로 Z세대 노맥락 콘텐트 선호 경향은 유튜브와 틱톡에서 부각된 점입니다.
Z세대는 "유튜브·틱톡에서 어이없거나 생뚱맞은 콘텐트도 재미있게 본다"고
올 상반기를 강타한 ‘꽁냥이 챌린지’, ‘마라탕후루 챌린지’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겠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2차시
영상의 기획과 스토리라인
영상 편집의 첫 단계는 기획입니다. 어떤 주제로 영상을 만들 것인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스토리라인을 미리 정리해두면 편집 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촬영한 영상의 길이, 장면 전환, 배경음악 등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흐름을 잡는 등의 철저한 계획이 성공적인 영상 제작의 첫걸음입니다.
두 번째 차시는 강사님의 영상 편집 포트폴리오 방출날이었습니다.
울주군 상북면의 소호마을에 대한 영상을 공유해주셨는데 우리처럼 영상 편집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마을 영상 편집기술에 대한 노하우 강의를 위해 방문하시면서 틈틈이 촬영을 하셨다고 합니다.
처음 영상을 찍을 때는 큰 그림을 그리듯이 전체샷으로 구성을 해주고 점점 렌즈를 좁혀 클로즈샷으로
구석구석 마을의 모습을 담아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가질 수 있게 영상 편집을 하셨다고 합니다.
영상편집을 위한 촬영이라고 하면 막막해서 처음부터 겁을 먹기가 쉬운데,
우리가 평소에 스마트폰 사진을 찍듯이 자연스럽게 찰영을 하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강의가 진행될 수록 점점 영상 편집의 묘미에 빠져들어갔네요.
3차시
배따기 체험 영상 출사
지난 2주간의 배운 영상 촬영, 편집 이론을 바탕으로 직접 출사를 가는 날이었습니다.
어떠한 영상 컨셉을 가질까 논의 끝에 울주군의 명물인 울주배를 홍보하는 의미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배농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배따기 체험이 아닌지라 사전에 농원 관계자분께 영상 촬영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그 동안 공부했던 대로 촬영 컨셉과 스토리라인을 잡으면서 체험 영상을 담았습니다.
강사님께서 강조하셨던 촬영 샷들을 각자 스마트폰과 카메라에 담으면서
배농장 전체샷, 나무에 달려있는 배 영상 컷과 배 따는 장면 등 세세하게 촬영을 하였습니다.
그동안은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배만 사먹어봤지 이렇게 난생 처음 배 따기도 해보고
4가지의 다양한 배 품종별 맛도 시식해보고, 울주군 서생배의 위대함(?)까지 배운 새로운 경험을 한 날이었습니다.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울주군의 맛있는 서생배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올해 이렇게 잘 배웠으니 내년을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배따기 체험 영상과 함께 요즘 유행하는 댄스 챌린지 쇼츠 영상도 같이 촬영을 했는데
주민기획단 선생님들과의 합 맞추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배따기 체험보다 훨~~씬 더 촬영 시간이 오래 걸렸었네요.
열일하신 모든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완성된 쇼츠 영상은 아래 #울쭈와우로그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차시
출사 영상 편집, 유튜브 업로드
마지막 시간은 지난 시간 출사로 나갔던 영상에 대한 편집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배 농장의 전체적인 촬영 스케치 구도를 잡고 세부적인 영상 편집 라인을 논의를 하였습니다.
쇼츠 영상과 동영상으로 각각 나누어 각 영상에 대한 촬영 컨셉 아이디어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촬영날 배 나무 아래서 영상을 찍다보니 어둡게 촬영이 된 영상들이 많았는데 영상 보정에 대한 팁도 공유해주셨습니다.
강사님 말씀으로는 영상 보정이야말로 초보에서 중급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니만큼
많은 영상을 다루어보면서 연습해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완성된 배따기 체험 동영상도 아래 #울쭈와우로그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주 간의 유튜브 영상 교육과정으로 영상 촬영, 편집에 대한 시각이 다 각도로 넓어지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영상교육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펼쳐질 교육과정이 기대가 됩니다.
#울주군청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남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군서생배체험
#유튜브영상교육
#울주군블로그기자단
- #유튜브
- #남부종합사회복지관
- #온산읍행정복지타운
- #더울주지기
- #울쭈와우로그
- #울주군청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 #울주남부종합사회복지관
- #울주군서생배체험
- #유튜브영상교육
- #울주군블로그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