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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전
가덕도신공항,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첫 발걸음! 거버넌스 첫 회의 개최
2월 28일, 부산시를 비롯한 40여 개 기관이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 개최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울산시, 경상남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연구기관 등과 함께 28일, 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인데요.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진해신항 기반(인프라) 건설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입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전체 참여기관이 모여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분야별 논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첫 회의를 기점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총 40여 개 기관이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을 시작합니다.
항공, 물류, 관광, 산업 등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논의할 수 있도록 전체 참여기관은 적극 확대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여 분과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전체회의의 경우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6개 협약기관이 모든 분과에 참여하는 가운데 정책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사업시행자가 각 분과 주관을 맡고, 연구기관이 지원하는 체계로 구성됩니다.
거버넌스 논의 과제 선정 결과
거버넌스 운영 초기에는 공항 설계 반영 필요사항과 최근 연이어 발생한 항공 사고와 관련 안전 확보 방안을 최우선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부지조성 공사와 여객터미널 등 건축설계는 각각 올해 6월과 8월에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 시점까지 집중적으로 논의해 설계 반영 사항을 적극 발굴합니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활주로 주변 시설물은 지하 설치하거나 부러지기 쉬운 구조를 적용, 조류 충돌사고 예방 대책도 검토할 예정이며, 4월 발표 예정인 '항공 안전 혁신대책'의 내용도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또 공항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사 현장 안전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반영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공항을 목표로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이용자 관점의 공항 설계, 교통 기반(인프라) 간 연계, 항공사 유치 및 거점항공사 육성, 복합 물류 연계 체계, 개발계획 간 연계 등 분과별로 올해 우선 논의할 과제를 선정합니다.
공항 부지 운영계획, 공항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체계, 인-아웃 바운드 수요 창출, 항만-공항 연계기반(인프라) 도입, 고부가가치 상업시설 유치 등 과제도 2026년부터 차례로 검토합니다.
거버넌스 향후 운영계획
거버넌스는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1~2회의 분과회의와 격월로 전체회의를 개최해 과제를 구체화합니다. 부지조성 공사 및 건축공사의 실시설계가 진행되는 3분기에는 그간의 논의 성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각 과제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사례 분석은 물론, 필요한 경우 국내외 전문기관 및 전문가 등과의 세미나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주요 논의 과제
분과 |
올해 우선 논의 과제 |
공항건설, 운영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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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 구축·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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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수요 제고·창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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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활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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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지역 개발·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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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은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아우르는 혁신의 기반(인프라)으로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물류, 관광, 국제 비즈니스 기능을 총망라해 그림을 그려 나갈 예정이니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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