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은 기자]

갈수록 지구온난화가 심해지고 있다.

여름철이면 더욱더 기온이 올라가고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다.

'에너지를 아끼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는 없을까?'

그 방법에 대해 알고 싶다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구갈레스피아 에너지파크에 가보자.

이곳은 에너지파크라는 말이 딱 알맞다.

놀면서 전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놀이터에서 놀거나 혹은 쉴 수도 있다.

내 몸의 에너지도, 전기도 충전하고 가자!

에너지파크의 자가 발전 모노레일 ⓒ 오유은 기자

에너지파크는 우리가 에너지를 만들어

놀이터에 있는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꼭 타봐야 할 놀이기구는

‘자가 발전 모노레일’이다.

모노레일을 타면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다.

먼저, 휴대폰 충전대를 찾는다.

자가발전 놀이기구로 핸드폰을 충전하고 있다. ⓒ 오유은 기자

충전기는 집에서 가져와 꽂고,

무선 USB 충전 케이블을 연결한다.

모노레일은 탑승자가 발로 구르면 발전기가 돌아가면서

충전이 되는 원리이다.

모노레일을 타며 운동을 하고,

에너지를 아껴서 충전하면

이것이 과연 일석이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놀이기구를 타면 친환경 에너지가 생긴다. ⓒ 오유은 기자

그 밖에도 페달을 밟아 타는 그네,

회전목마를 닮은 페달을 밟아 회전시키는 놀이기구와

‘스카이 붕붕’이라는 시소가 있다.

스카이 붕붕은 둘이 함께 타야 작동되는 구조이다.

이 놀이기구들을 타면 친환경 에너지가 생긴다.

2인부터 4인까지 여러 명이 이용하면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

정자 등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 오유은 기자

에너지 파크의 옆쪽을 보면

구름사다리가 있는 놀이터가 있다.

놀이터에는 미끄럼틀과 시소가 있어서 놀기에 좋다.

놀고 쉬는 곳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정자도 있다.

정자에서 간식을 먹으며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자의 오른편에는 영유아들이 놀기 적합한

작은 놀이터도 있었다.

여기에도 시소, 미끄럼틀 등이 있다.

어린아이들도 놀기 편한 점이 좋았다.

구갈레스피아 산책길 ‘어싱길’ ⓒ 오유은 기자

이 공원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어싱길'이라는 천연 황토 가루와 사출 황토를 활용한

산책길이 있기 때문이다.

어싱(Earthing)이란, 지구(earth)와 우리 몸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걸으면서 지구의 에너지를

흠뻑 느껴볼 수 있다는 뜻이다.

지구를 보호하고 내 건강도 지킬 수 있는 곳,

'구갈레스피아'에 와보는 것이 어떨까?


구갈레스피아 안내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640 / 주차장 있음

가는 방법

에버라인 강남대역 1번 출구에서 42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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