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주말농장, 시민이 직접 키워요

안녕하세요!

​

올해 드디어 광명시 주말농장에 당첨돼 저만의 작은 텃밭을 갖게 되었답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푸르른 자연, 주말마다 흙냄새 맡으며 힐링할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했어요.

​

​

​

오늘은 직접 가꾸는 생생한 후기와 함께,

광명 주말농장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

#광명 주말농장이란?

광명 주말농장은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농장입니다.

시에서는 매년 일정 면적의 텃밭을 분양하여, 직접 채소와 작물을 키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

​

친환경으로 키우기 때문에 화학비료, 농약, 비닐을 사용하지 않아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생명의 소중함까지 배울 수 있는 친환경 텃밭!

도심 속에서 건강한 먹거리도 수확하고, 가족과 함께 농촌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죠.

​

농사 도구가 따로 필요하냐고요? 아니요!

주말농장은 단순히 텃밭만 제공하지 않고 호미, 삽, 수레 등 농사에 필요한 도구들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관리 중이에요!

그러니 농사가 처음이더라도, 도구가 없더라도 부담 없이 지원해서 농사를 시작해 볼 수 있답니다!

​

​

휴게 오두막, 간이 화장실, 퇴비장 등 시민들의 농사에 필요한 시설과 도구들이 충분히 있어요!

나중에 날이 더워지면 오두막에서 간식으로 수박도 먹어보고 싶네요!

​

#위치는 어디에 있을까요?

광명 주말농장은 밤일농장과 애기능농장 두 곳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제가 당첨된 곳은 밤일농장 입니다!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자연이 숨 쉬는 공간이 있어 참 놀라웠어요!

​

#직접 해보니 어땠을까요?

​

​

​

처음 삽을 들고 땅을 고를 때는 솔직히 조금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

하지만 하루 이틀 지나면서 어느새 흙과 친해진 저를 발견했어요.

이웃 텃밭 분들과 인사도 하고, 농사는 처음이라 배우기도 하면서 이웃분들과 교류도 나눌 수 있었어요!

​

저는 이번에 상추, 유러피안 채소, 파, 루콜라, 방울토마토를 심었는데요,

작은 싹이 자라나는 걸 보니 마치 저의 마음도 함께 자라는 기분이 들었어요!

​

​

​

#누구에게 추천하냐면요!

•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싶은 가족

• 주말마다 뭔가 새로운 취미를 찾고 있는 분

• 직접 키운 신선한 채소를 먹고 싶은 분

• 이웃과 따뜻한 교류를 나누고 싶은 분

​

광명 주말농장은 단순한 텃밭이 아니라, 삶의 리듬을 바꾸고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인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와서 경작하는 가족의 모습이 참 정겨워 보였습니다.

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

​

#신청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

광명시는 매년 초 광명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주말농장 신청 공고를 올리고 있어요.

경쟁률이 꽤 높답니다! 저도 작년에는 떨어졌는데 올해 추가로 배정받았어요!

올해 놓쳤다면, 내년엔 꼭 도전해 보세요!

​

​

텃밭에 물을 주고, 싹이 트는 걸 기다리는 요즘. 도시 생활 속 작은 농사가 제 일상에 큰 행복을 주고 있어요.

앞으로 어떤 채소들이 자랄지, 또 어떤 이야기가 쌓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답니다!

​

저와 함께 당첨된 주말농장 시민분들, 오래 농사 잘 되길 기원합니다!

아직 도전해 보지 못한 이웃분들은 내년엔 꼭 광명 주말농장에 도전해 보세요!

삶이 조금 더 초록빛으로 물들 거예요.

​

​

​

광명시 시민홍보기자단 서정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