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가 30일 장거리 '부산~발리 직항노선'의 첫 취항을 시작으로, 주 4회 운항합니다.

지방 공항 최초로 개설되는 장거리 직항 노선...

한국공항공사, 지역 항공사와 '원팀'으로 협업하여 이뤄낸 성과

‘부산~발리 노선’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공항 최초로 개설되는 5천 킬로미터(km) 이상의 장거리 직항 노선입니다. 이번 발리 직항노선 개설로 그간 인천공항이나 외국공항에서 환승해야 했던 항공 이동 불편이 획기적으로 해소되고, 인도네시아발 국내(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해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어부산 부산~발리 운항계획

’24.10.30.~

운항노선

부산~인도네시아 발리(덴파사르) ▷ 운항거리 : 5,073km(비행시간 6시간 50분)

* 부산~발리 노선에 5개 항공사 신청, 에어부산만 운수권 확보

운항스케줄

주4회(월/수/금/일) ▷ 부산출발 17:50, 부산도착 09:00

운항기종

A321NEO(220석) ▷ 최대항속거리 : 6,100km

부산시는 인도네시아(발리, 자카르타) 노선 개설을 위해 올해 초 양국 간 항공회담 개최 전 '부산 지정 운수권 증대'를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하고, 한국공항공사, 지역 항공사와 '원팀'으로 협업해 온 결과 지방발 최초로 장거리 노선 개설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기존 우리나라 운수권 23개는 모두 인천공항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양국간 항공회담에 부산 지정 운수권이 증대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노선 항공 수요와 지역민의 항공 이용 불편 등을 집중적으로 건의한 결과 마침내 올해 2월 항공회담에서 지방공항발 자카르타(7회), 발리(7회) 신규 운수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어, 부산시는 부산 지정 운수권을 배분받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지속 설득하고 부산발 2개 노선* 운수권 배분 후에는 에어부산이 발 빠르게 취항 준비절차를 진행해 지방발 첫 정기편 취항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 부산발 2개 노선 운수권 : ①부산~자카르타 7회*(에어부산 3회, 진에어 4회) ②부산~발리(에어부산 4회)

부산시, 제2, 3의 장거리 노선 개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

부산시는 이번에 개설되는 부산~발리 노선의 성공적인 운항을 시작으로 향후 남부권 세계(글로벌) 관문공항의 위상에 걸맞은 제2, 3의 장거리 노선 개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운수권이 이미 확보된 부산 지정 노선(헬싱키, 바르샤바)과 함께 미주 지역 직항노선 개설을 위해 국적사 및 외국 주요 항공사와의 노선 개설 협의를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발리 노선 취항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내일(30일) 오후 4시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일반대합실에서 열립니다. 에어부산이 주최하는 이날 기념행사는 박형준 시장, 김재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진철 부산지방항공청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부산발 최초 장거리 노선 취항을 축하할 계획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부산발 첫 장거리 노선이 개설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오랜 기간 국토부 건의 등 우리시와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해 맺은 결실”이라며, “인도네시아 노선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을 연결하는 다양한 세계(글로벌) 항공 교류망(네트워크)을 확충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 강화와 가덕신공항의 성공적 개항 여건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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