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의 꿈! 울산의 희망!' 제28회 울산고래축제 개막식 속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고래 문화를 테마로 하는 제28회 울산고래축제가 9월 26일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장생포의 꿈! 울산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29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졌습니다.
26일 오후 7시부터 장생포 다목적구장 장생마당에서 열린 개막식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행사장 앞에 마련된 장생식당에는 다양한 먹거리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이 딱 어울리는 분위기였습니다.
거리마다 다양한 체험과 불 거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래문화특구 홍보단을 비롯해 축제와 유관한 각종 부스들이 5일 동안 열리는 축제를 알리고 있었습니다.
남구 SNS 채널 구독 이벤트에 참가해 팝콘을 선물받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색칠 체험을 하고 나니 엽서와 스티커도 받는 등 축제의 흥을 북돋아 주고 있었습니다.
부스가 의외로 많았고, 큐알코드로 구독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고래 종이 만들기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타 지역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많은 시민들이 붐벼서 길목마다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 먹거리와 놀이가 즐비해 있어 축제가 훌륭하게 치러지고 있음을 예고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관객들의 규모는 다목적 운동장을 가득 차도록 모였습니다.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보는 광경이라 그 자체로도 축제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었습니다.
행사에 앞서 울산 남구와 각 지역 도시가 연결된 고향사랑기부제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원도 태백시와 충북 보은 경북 청도 등과 울산 남구가 서로 기부를 주고받았습니다.
내빈 소개에 이어 개막식 선언이 어린이들에게 둘러싸여 의미 있게 이루어졌습니다.
남구청장의 환영사와 울산광역시 시장을 비롯해 내빈들의 축사기 이어졌습니다.
행사장의 메인 스크린은 가로 18미터에 세로 5미터의 대형 LED 화면 위에 가로 18미터, 세로 4미터의 2층 홀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옆으로 소형 LED 스크린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식전행사로 40명으로 구성된 보성군립합창단의 공연과 축제 오프닝 영상이 방영되었습니다.
해외 각국에서 영상으로 보내온 2024 울산고래축제 개막 축하 영상이 방영되었습니다.
개막 세리머니로 울산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인 길기판과 어린이들로 구성된 다온소리합창단의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화려한 제노비아댄스의 힙합, 방송댄스가 펼쳐지면서 축제의 무드는 무르익어 갔습니다.
환상적인 미디어아트가 홀로그램과 3개의 대형 LED 화면으로 구현되면서 그 멋을 더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장생이 캐릭터가 축제를 소개하고, 대형 고래가 무대 위를 헤엄쳐 다녔습니다.
환상적인 미디어아트가 홀로그램과 3개의 대형 LED 화면으로 구현되었습니다.
고래 도시의 성장을 다룬 미디어아트와 LED 등 다양한 조명을 투사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초청 가수 공연이 관중들의 환호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열광하는 관중들의 함성과 열기는 고래 도시 울산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미스트롯 2와 한일 가왕전 MVP 가수 김다현 양이 풍부한 성량을 발휘하며 자신의 히트곡 등을 발표했습니다.
어린 나이이고, 방송에서 친숙한 얼굴이라 팬들이 많았습니다.
대한민국의 한학 교육가 겸 훈장 출신의 방송인, 작사가와 시인인 김봉곤이 출연했습니다
현재 선촌서당에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제 할 일을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경구로 인사했습니다.
이어서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인기가수 손태진의 축하공연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이날 서울에서 팬들이 버스를 대절해 오는 등 그의 인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놀이가 장생포의 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았습니다. 까만 밤하늘, 눈앞에서 터지는 불꽃들은 마술 같았습니다.
각양각색의 불꽃쇼가 한참 이어졌습니다. 너무 화려해 찰나가 흘러가 버렸습니다.
환상으로 퍼져나가는 불꽃의 향연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그 불꽃이 내년에는 더 화려하게 장생포를 수놓기를 기대하면서 귀가했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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