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시간 전
K-벚꽃의 진실을 만나다 – 에밀 타케 식물표본 사진전 | 경주시 SNS 알리미 권성우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권성우입니다.
3월 말~4월 초 경주는
벚꽃에 한껏 들뜬 도시로 변모합니다.
추운 겨울을 뚫고 나온 벚꽃들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벚꽃 잔치를 벌여 줍니다.
여기저기 봄기운 한껏 받는 경주에서
조금은 특별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요.
그곳은 다름 아닌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입니다.
핑크색 포스터부터 뭔가 핑크핑크 합니다.~ㅎ
구,경주역 마당에 있는
황오동 삼층석탑 앞 벚꽃은
시기상 다 피고 진 건지,
아직 덜 핀 건지 헷갈리게 만드는군요~^^
성큼성큼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책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벚꽃들이 만개한 사진전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뭔가 공부를 해야 하는 곳인가?
북 콘서트를 사진전으로 착각했나?
여러 생각이 짧은 순간에 교차합니다.
에밀 타케 식물표본 사진전. 120년 전 K-왕벚나무를 만나다.
잘못 온 건 아닌 거 같습니다만,
결론적으로 만개한 벚꽃은 없습니다.~ㅎㅎ
식물표본들이 전시관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데 찬찬히 살펴봅니다.
정성이 가득한 표본들을 보니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한쪽 벽면을 채우고 있는 벚꽃에 대한 설명판이 있네요.
찬찬히 들여다보고 있자니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설명을 해주십니다.
만약 설명을 듣지 못했다면 벚꽃의 진실을 마주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냥 수박 겉핥기로 휙 지나갔을 수도...
요약하자면 일본의 벚꽃과 우리나라의 벚꽃은 다르다는 겁니다.~!
일본의 벚꽃은 재배종, 우리나라의 벚꽃은 자생종~!
일본의 벚꽃은 양식, 우리나라의 벚꽃은 자연산~!
우리나라 벚꽃이 자생종으로 수명이 더 길고 튼튼하고
우아하고 화사한 편이라고 합니다.
아쉬운 것은 흥무로와 보문단지 경감로에 식재된 벚나무는
대부분 일본의 벚꽃인 재배종이라 하네요.
연구용역 결과표도 있어서 확실히 이해가 빠릅니다.
여기서 퀴즈~!
흥무로(김유신장군묘 가는 길) 벚나무가
몇 그루인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612그루입니다.~^^
친구들과 벚꽃 보러 가실 때 꼭 물어보시면 좋을 듯~ㅎㅎ
또 있어요~ 2탄
바로 오늘의 주인공 “에밀 타케”님이
우리나라 왕벚나무를
영국, 일본, 러시아 등의 학계에서 처음 인정받으셨다고 합니다.
3탄~!
제주의 귤(온주 밀감이라고 하네요)을
처음으로 도입하셨다고 합니다.
제주 감귤 농장하시는 분들은
이 분께 감사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계속해서 식물표본들이
정성스럽게 액자에 표구된 걸 보고 있자니
생명의 대단함도 느껴집니다.
그리고 당연히 벚나무 사진도, 작품도 있습니다.
타케티라는 종소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종소명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습니다.
종소명이란 생물의 학명을 이명법으로 표시할 때에,
속명에 이어지는 제이어로서 그 종 자체의 이름”
이라고 합니다.
저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어
그냥 지식으로 외워 버릴까 싶습니다.~ㅎㅎ
에밀타케 식물연구소도 있는데,
연구소가 경주에 있네요.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안내 책자가 있는데 아주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마치 전문 서적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조용히 들여다보다 보면
나중에 식물학자가 되실 수도...ㅎㅎ
여러모로 의미 있는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해준 전시회이고
특히 왕벚나무와 식물에 관심이 많은 분은
2025.03.25.~04.20. 까지이니
꼭 관람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주차장은 유료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라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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