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저감을 위해 조성된 '완충녹지 기후 쉼터&소규모 물길 쉼터' 개장식

2024년 8월 8일(목) 오전 10:00시 신일동 1682-1일원에 ‘2023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사업’ 일환으로 완충녹지 기후 쉼터 및 소규모 물길 쉼터 개장식이 열렸습니다.

22년 10월 19일 환경부 기후 변화 취약계층 지역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 9억 원을 확보하고, 23년 3월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3월 27일 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10월 27일 공사를 착공 금년 7월 6일 준공하였습니다.

2023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본 사업은 폭염 등 기후 이상기후의 빈도 및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목상동 주민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분들의 적응력 증진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 자금 인프라 제공으로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였습니다.

완충녹지 기후 쉼터는 대기오염·악취 등 공해와 자연재해 등을 방지하고, 폭염 피해 저감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한 쉼터입니다.

폭염 대응 쿨링존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변 완충 녹지대 물길 쉼터를 여름철 폭염 대응 시설을 적기에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본 사업 조성 이후 이전과 비교하여 폭염·대기 질·악취 개선 등 이용자 체감·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용자 대상 체감 효과와 시공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 방향 연구 목적에 활용한다고 합니다. 설문 조사 참여자분들께 햇빛 가리개 모자와 부채 수건을 선물로 증정했습니다.

대덕구 목상동은 구도심으로 단독주택과 저층 아파트로 구성돼 있고 대덕산업단지 및 소규모 사업장 등과 이격 거리 없이 접해있습니다.

산업단지와 이격 거리 없이 접해있어 온실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폭염, 열섬현상, 폭우 등 기후 변화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판단돼 선정됐습니다. 폭염 대응 도로변 완충 녹지대 조성, 물길 쉼터 및 버스정류장 폭염 쉼터를 조성했습니다.

‘2023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소규모 물길 쉼터는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물길 쉼터는 공해로부터 보호막 역할을 하며, 청정한 자연을 제공합니다. 이 공간은 물의 흐름을 통해 오염물질을 자연스럽게 정화합니다.

물길 쉼터는 도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여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사합니다.

물길 쉼터 개장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지역 발전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단체장분들도 한자리에 모여 개장을 축하했습니다.

본 사업 결과로 기후 변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기후 적응력 강화 및 도시 열섬 현상 완화로 폭염 피해를 저감하고 지역 주민 휴게시설 구성으로 지역 내 커뮤니티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여 도심 내 경관 및 환경개선으로 도시 재생 효과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대덕구 에너지산업과장(이학용)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 발표에서 밝혔습니다.

단순히 시설을 해놓은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서 시설물을 잘 유지하고 더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데 마을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 목상동 주민들의 시설을, 주인의식을 가지고 잘 관리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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