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헤이리마을에서 즐기는 원데이클래스,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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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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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 배달' 지원 사업을 공모하여

52개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입니다.

파주시도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 바람개비’ 사업이 선정되어

헤이리 예술마을 주관으로

33개의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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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건축가, 공예인, 영화인, 작가, 박물관 운영자 등 380여 명의 문화 예술인이 모여

예술을 펼치고 교류하는 공동체로서

예술 고유의 철학을 지키는 특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 최초이자 유일하게 문화지구로 지정된 관광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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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간까지 돌아가는 33개의 문화 바람개비​!🎈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평소 관심이 있던 프로그램 중에서 세 가지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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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림헌에 들어서니 벽을 둘러 서예와 전각 전문가 취림 강복영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캘리그래피가 처음이라 살짝 두려움이 있었지만,

친절하신 작가님의 따듯한 환영과 작품 감상으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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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를 실생활에 적용한 다양한 작품이에요.

이런 선물을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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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를 이용해 부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테이블에 놓인 화선지에 붓펜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를 써보라는데

마음도 떨리고 손도 떨리고, 머리도 새하얘져서 엄두가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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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는 글과 그림에 감성을 담는 거라 일정한 서체나 형식이 없고,

붓이나 펜이 아니라도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면 좋으니

마음 편하게 그냥 써보라는 격려에 용기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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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글씨지만 잘했다는 칭찬을 받으니, 자신이 생겼어요.

한 글자, 한 글자 작가님이 직접 써준 글씨를 따라 써보고 드디어 부채에 옮겨 썼습니다.

공간에 그림도 넣으니, 세상에서 하나뿐인 감성 부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바람을 일으킬 때마다 따듯한 마음도 묻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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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전시 문의 전화가 쇄도할 만큼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10월에는 캘리그래피와 인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니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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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브 뒤 포티에(REVE DU POTOER)는 '도예가의 꿈'이라는 뜻의 불어입니다.

스튜디오 앞을 지날 때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작품들이 탐이 나 꼭 배워 보고 싶었는데

문화 바람개비 덕분에 도예가의 꿈을 이룰 그날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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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 파스타 볼이나 트레이를 만들 거라는데

벌써 신이 나서 무엇을 만들지 고민하는 시간조차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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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흙 반죽의 표면을 정리하고,

만들고 싶은 그릇 모형에 얹어 성형한 다음,

몰드를 이용해 만든 장식을 붙이면 끝~

간단한 것 같지만 집중력과 섬세함이 있어야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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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흙이라는 소재는 감촉이 좋고,

손이 가는 대로 모양이 잡히네요.

그러다 망치면 뭉쳐 반죽해서 다시 시작하면 되고,

작업은 친절하신 선생님이 도와주시니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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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우리가 만든 작품들입니다.

서로 훌륭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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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을 얹은 볼을 만들었습니다.

파스타를 담아도, 샐러드를 담아도 다 어울릴 것 같아요.

이 상태로 3~4일 건조한 다음 850도 가마에서 구워 또 3~4일 건조,

유약 바르고 1,250도에서 구운 다음

마지막으로 3~4일 건조해야 한다니 기꺼이 2주일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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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강의와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최지희 포트에(도예가)의 밝은 에너지와 친절함이

그녀의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정규반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 중인데 역시 인기가 많습니다.

예약을 통해 강사님의 지도로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문화 바람개비에서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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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은 국가 무형 문화재 옥장이신 벽봉 김영희 장인이

조선시대 옥공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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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에는 조선 왕실에서 사용하던 장신구를 복원한 작품과

현대 창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어보, 옥책, 유물과

매듭장이신 덕명화 신옥순 관장의 매듭을 볼 수 있습니다.

은은히 울려 퍼지는 궁중음악이 참 잘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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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천연석과 매듭으로 만든 액세서리 판매와 체험 공간입니다.

팔찌, 머리핀, 브로치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데

문화 바람개비에서는 브로치 만들기를 무료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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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예쁜 돌을 다 모아 놓은 것 같습니다.

욕심이 생겨서 자꾸 스케치를 바꾸게 되네요.

결국 인연이 닿은 원석들이 브로치로 탄생했습니다.

너무 아까워서 집에 장식해 둬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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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문화 바람개비 덕분에 원데이 아티스트가 되어 작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것은 예향 '파주'여서, '헤이리 예술마을'이 있어서겠죠.

2024년 문화 바람개비를 준비하고 진행에 애쓰신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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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예술마을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정말 풍부해요.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프로방스, 오두산 전망대, 파주장단콩웰빙마루도

가까이에 있어 하루 나들이 코스로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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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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