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대표축제 "제51회 신라문화제" 후기 | 경주시 SNS 알리미 전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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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전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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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금) ~ 10.13(일)까지

경주의 가장 큰 축제라 할 수 있는

“제51회 신라문화제” 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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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 메인 행사장인 봉황대는 이미 행사 준비 끝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걸친 봉황대의 모습에 그림처럼

멋진 축제가 펼쳐질 것을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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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재주꾼들이 만든 물건들로 이루어진

경주 만듦 플리마켓도 이미 많은 사람들의

발목을 잡고 멈춰 서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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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반짝이는 밤의 무대 아닐까 싶습니다.

봉황대를 배경으로 하는 공연과

불꽃놀이, 드론쇼는 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연신 감탄만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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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에 맞는 알찬 공연의 휠러스 공연

저녁 공연이라 캄캄한 우주를

자유롭게 다니는 우주비행사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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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터지는 불꽃들이

수놓은 까만 밤하늘은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오랫동안 기억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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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수백 개의 드론이 모여 만든 활 쏘는 화랑인!!

정교하고도 섬세한 표현에

아이들이 너무나 신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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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 있는 공연들이 많았는데요

그중 큰 웃음 준 극단 도적단의 삑삑이 공연은 정말 배꼽 도둑입니다.

관객과 함께하는 사운드 마임 퍼포먼스라 더욱 좋아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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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는 영 소질이 없는 저에겐

크로키키브라더스의 화려한 라이브 드로잉 쇼도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웃다 보니 어느 순간 멋진 말 한 마리가 똭!!

정말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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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놓칠 듯 놓치지 않는 저 우산!!

혹시나 손과 우산에 실이 달려 있진 않나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도

아무것도 없는데…

하늘을 마구 날아다니는 우산이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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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폴로세움 폴 공연과

태권도 국가대표들의 퍼포먼스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이 되어준 공연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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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하얀 비누거품이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날아오르는 건

정말 어른인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상상을 하는 시간이어서

큰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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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볼거리가

계속 계속 늘어만 가는 신라문화제

내년엔 또 얼마나 많은 볼거리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기대됩니다.

내년 가을에도 경주에서 신라문화제를 즐기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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