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어린이들의 놀이터, 고덕신도시 배우미어린이공원을 다녀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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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신도시에는 중앙공원이라 할 수 있는

함박산공원 외에 여러 작은 소공원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고덕신도시 파라곤 아파트와 종덕초등학교, 유치원 한가운데 위치한,

고덕 배우미어린이공원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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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위치부터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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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곤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유치원에 둘러싸여 있는,

도보로만 이동 가능한,

부모님들의 걱정인 어린아이들의 차량 사고에 대해서,

너무나 안전한 곳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완공된 지 4년여 동안 파라곤 아파트 거주하는 아이들이나

바로 옆 유치원의 아이들이 나와 이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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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의 연결 보도에서 풍경채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파라곤 아파트 버스정거장이 보입니다.

고덕 신도시 또한 국가지정신도시답게

넓은 보도-자전거길-작은 오솔길, 그리고 연계된 연결녹지가 참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은 정자를 지나쳐 직진하면, 바로 어린이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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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배우미어린이 공원의 입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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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상기후로 매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아쉽게도 공원에 아이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잠깐 걸었는데,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만큼, 폭염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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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원 겸 놀이터인 이곳의 시설물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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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잠깐 그늘이 있는 정자에서 좀 쉬었습니다.

어린이 공원 경계석 안쪽은 우레탄으로 포장하여,

탄성과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을 안정감이 있습니다.

요즘 보기 힘든 흙마당이네요. 다만 모래 오염 때문에 모래 성분의 검사 또한 중요합니다.

어린이공원의 Main 구조물입니다. 아이들이 숨바꼭질 여기서 자주 하는 걸 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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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사용층이 바로 옆 유치원 아이들인 만큼

그에 맞는 구조물들이 시설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넓은 공원 대비 너무 적은 시설물 설치된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LH에서 설계, 시공을 담당하는 바, 이점에 대해 평택시에서도 LH와 협의를 통해,

좀 더 업그레이드된 공원시설물을 요청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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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수칙 입간판에 정기검사 합격증에 아무 검사 내역서가 없었습니다.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폭염이 끝나고,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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