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주는 묘미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끼는 경험에 있죠.

영천읍성전시관에서는 영천여행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영천시와 영천읍성의 옛 사진들을 만날 수 있는 영천 아카이브가 있는 영천읍성전시관을 소개합니다.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영천

읍성전시관은 조선시대 영천 읍성의 역사를 간직한 특별한 공간이자 아카이브에요.

과거의 흔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관은 영천시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조선 시대에 축성된 영천읍성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의 생활상과 전투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이 있어요.

[인용구 내 버티컬라인]

▸운영시간 : 10:00 ~ 17:30 / 매주 월요일 휴관

▸휴게시간 : 12:00 ~ 13:00.

▸입장료 및 주차료 : 무료

영천읍성전시관 1층

▸운영시간 : 10:00 ~ 17:30 / 매주 월요일 휴관

▸휴게시간 : 12:00 ~ 13:00.

▸입장료 및 주차료 : 무료

영천읍성전시관 1층

위 사진에서 옛 읍성의 모습이 잘 보이시나요?

영천읍성은 1591년에 축성되었지만, 임진왜란으로 파괴된 후

그 원형을 유지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일부 흔적만이 남아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입니다.

읍성의 추정 범위는 영천시 문내동, 성내동, 교촌동, 창구동에 걸쳐 있으며, 남천과 절벽,

그리고 배후의 산지 등 자연지형을 활용한 평산성(平山城)의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이 읍성은 자연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며, 영천의 역사적 중요성을 상징하고 있죠.

영천읍성전시관은 영천시의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이곳에서는 영천시의 고지도들을 통해 과거 영천읍성의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이 고지도들은 과거 영천의 지리적, 역사적 변화 과정을 기록한 귀중한 자료로,

영천읍성의 성곽 구조와 당대의 도시 모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주요 고지도는 조선 후기의 읍지 및 1872년 지방지도 같은 자료들로,

당시의 영천읍성 성벽과 문지(門址), 주요 건축물들이 어떻게 배치되었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줘요.

특히 조선 후기에 남아 있던 서문, 남문, 객사(官舍) 등의 위치와 주변 지형을 자세히 묘사한 지도들이 전시되어 있어,

읍성의 역사적 배경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요.

위 사진은 1910년 당시 객사인 영양관으로 영천읍성 내에 위치한 중요한 공공 건축물 중 하나였습니다.

객사(客舍)는 조선 시대 지방 도시마다 설치된 관청 건물로, 주로 외부에서 온 관리들이 머무는 숙소로 사용되었으며,

동시에 왕의 초상화를 모시고 예를 올리는 상징적 공간이기도 했어요.

영양관은 영천의 중심부에 위치했는데, 특히 외부 사신이나 고위 관료들이 방문할 때 영양관에 머물며 교류를 하였고,

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의식이 이곳에서 거행되었어요.

영천읍성전시관 1층에서는 전통적인 목판 인쇄 체험이나 영천군수 인장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전통 목판을 직접 사용하여 조선 시대의 문서나 그림을 인쇄해보는 활동이나 대한제국 시절 영천군수들이

사용한 인장을 찍어보는 활동은 당시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알찬 체험이죠.

영천읍성전시관 2층

도깨비 옹기 연가(굴뚝)

위 사진은 도깨비 옹기 굴뚝으로 도깨비에 관한 영천의 풍습과 문화를 잘 알 수 있는 문화유산입니다.

영천시에는 도깨비에 관한 전설이 많은데, 사람들을 곤란하게 하는 도깨비의 장난이나 도깨비가 금은보화를 숨기고

사람들에게 힌트를 주는 이야기, 도깨비가 농사와 관련된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시관의 2층에는 영천의 옛 이야기들을 다양한 사진과 조형물로 만날 수 있어요.

이곳은 영천의 현대적 감각과 전통적인 미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영천목교의 풍경과 각종 생활공예품들을 통해 당시 영천의 문화와 관습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영천의 옛 사진과 관련된 자료들로, 당시 영천의 건축물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들이에요.

2019년 촬영된 영천향교와 영천읍성의 주요 출입문 중 하나로,

성곽을 지키며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영천읍성의 남문 ‘대남루(大南樓)' 등

영천시의 과거 모습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통 건축 양식과 그 당시의 생활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 의상을 입은 영천 지역 사람들 모습은 당시에 유행했던 옷차림과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을 듯 하네요.

영천읍성전시관은 영천시의 옛 이야기가 담긴 아카이브라고 할 수 있어요.

하나하나의 사진마다 옛 모습과 풍경이 있기에 그 당시를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개문루는 영천읍성의 남문으로, 조선 시대의 방어 체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에요.

목조로 지어진 2층 구조의 누각 형태로, 그 아래에는 성문이 위치해 있었는데,

조선 시대 성곽의 방어적 기능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개문루는 오늘날 남아 있는 성곽과 함께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유산으로 남아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그들의 역사를 기억하고 보존하는 상징적 장소로 여겨지고 있어요.

영천읍성전시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영천의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이곳에서의 여행은 분명히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입니다.

가족, 친구, 혹은 혼자서 방문하더라도 전시관 곳곳에서 느껴지는 영천의 옛 정취와 매력은 당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과거의 숨결을 느끼며 영천읍성전시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세요.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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