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

끝나지 않을 거 같던

여름도 추석이 지나며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어요.

야외활동을 즐기기 딱

좋은 계절이 다가온 만큼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여행지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용산저수지는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일대에 조성된

농업용수 공급 저수지인데요.

저수지를 주변으로 둘레길이

조성되고 상류 쪽에는 봉학골

산림욕장이 자리 잡고 있어서

이제는 군민들의 쉼터 중 한

곳으로 자리 잡았어요.

봉학골 산림욕장에 가기 전,

봉학골 산림욕장 버스정류장 부근에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요.

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구역,

흡연부스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차를 한 뒤, 다리를 건너서

안쪽으로 이동했어요.

안쪽에는 봉학골 산림욕장

피크닉장이 조성되어 있어요.

개수대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서 날씨 선선해지면

나들이 즐기기 딱 좋은 공간으로

보이는데요.

평상 텐트 금지, 애완견 출입 금지

등 피크닉장 이용사항 잘 지키며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해요.

화장실 옆으로 용산저수지로

이어지는 쑥부쟁이 둘레길

시작되는 돼요.

무장애 나눔길로 조성되어 있어서

휠체어, 유모차 등이 편하게

접근 가능하게 되어있어요.

데크 산책로를 따라

자연을 느끼며 걸었어요.

산책로 옆으로 냇물이 흘러서

시원한 물소리도 들었어요.

늦여름의 더위를 씻겨주는 듯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평화롭게 산책을 즐겼습니다.

쑥부쟁이 둘레길은 용산저수지를

둘러서 지정된 코스입니다.

완만하고 저수지 옆으로 숲이

무성해서 그늘이 지는 덕분에

부담 없이 걷기 좋아요.

멋진 풍경도 가진 곳인데요.

나무가 많고 산에 둘러싸여 있어서

단풍이 들 때 오면 더 예쁘다고 해요.

날씨 금방 추워지면 하나둘

빨갛게 단풍이 들 텐데 시기 맞춰서

오시면 멋진 풍경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

산책로 앞 입구 쉼터에는

수크령이 가득했어요.

바람 따라서 살랑살랑 움직이는

수크령을 보니 가을이 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걸어왔던 데크산책로 말고

주황색으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돌아갔어요.

피크닉장을 들리지 않고

주차장에서 곧바로 용산저수지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인데요.

여기도 도로가 잘 깔려있어서

유모차나 휠체어가 이동하기에

편할 거 같아요.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된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을

천천히 걸어보았는데요.

피크닉도 즐길 수 있고

멋진 저수지 풍경을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니

다가온 가을 나들이 장소로

용산저수지 추천드려요!

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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