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소시지와 맥주의 만남 제6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

한여름밤 소시지와 맥주의 만남

제6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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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 서구청 블로그입니다.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마큰시장은

1970년대 초반 인근 공장의 직원들과 주민들의

필요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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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큰시장은 주변의 재개발과 신축 아파트의 입주에 따라

다양한 문화 행사와 볼거리를 통해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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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전 서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도마큰시장의 여름 축제를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금요일,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에서 제6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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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큰시장은 3곳의 공영 주차장과 여러 버스 정류장이 있어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도마시장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2번 게이트로 들어오면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까지 도보로 약 4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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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경 축제 장소인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운영되고 있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맛있는 냄새가 풍기고 특설무대에서는 공연 리허설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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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통시장 홍보부스에서는 디지털 전통시장 가입 및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로 선캡 증정, BMW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통해 장우산, 차량 번호판, 장바구니, 캠핑용 컵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어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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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축제에서 먹거리 가격 문제는 자주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런 문제를 예방하고자 도마큰시장 상인회는 축제 안내판에 해당 부스의 가격표를 함께 표시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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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5천 원, 소시지 2개 4천 원, 빈대떡 1장 4천 원, 왕 닭꼬치 5천 원, 맥주 한 잔 4천 원 등 부담 없는 가격에 많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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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로 도마큰시장 장구 동아리 어울림과 기타 동아리 도레미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한잔해, 오라버니 등의 인기 트로트 선율에 일부 관객들이 무대 앞으로 나아가 흥겹게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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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큰시장 쏘맥축제는 '한여름밤 쏘세지와 맥주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맥주를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한 젊은 연인, 친구 등의 방문객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가족 단위 방문객, 트로트를 좋아하는 노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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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축제에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상인연합회 인사, 대전 서구의회 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도마큰시장이 대전 시장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서구의 협조를 통해서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전통시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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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자리, 이웃과 친구들과 무더위를 이겨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도마 큰 시장의 소비 촉진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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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청장은 박상철의 "무조건"을 경쾌한 율동과 함께 멋지게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일정에는 없었지만 이장우 대전시장도 "대전부르스"를 불러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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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 장구 동아리의 흥겨운 장구 공연에 이어 기타 동아리 One cent는 광화문연가, 먼지가 되어, 영일만 친구 등의 노래를 기타 반주에 맞춰 불러서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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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부터 초대 가수들의 특별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손빈아, 비타린, 남성민, 풍류대장 출연 국악밴드 소리맵시, MBN 현역가왕 출신 김양 등 전문 가수들의 공연은 도마큰시장의 축제 현장을 한껏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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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무대에 등장하면 환호와 박수로 맞이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리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면서 공연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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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를 맡은 트로트 가수 향기에 따르면 가수들의 특별공연은 녹화되어 실버아이TV 가요 콘서트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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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6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는 대전 서구청, 대전도마큰시장 상인회,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등 운영진과 여성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상인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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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구분 없이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 도마큰시장 쏘맥축제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지역의 즐거운 소식을 대전 서구청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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