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2동, 착한가게 가입 잇따라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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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은미, 민간위원장 유방용)는 13일 나눔에 동참한 착한가게 4곳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가입된 착한가게는 △라온 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윤지원) △종합보험 에이플러스에셋(대표 강민경) △한길IT경영아카데미학원(대표 이봉례) △컴포즈 익산영등점(대표 오현민)이다.

'라온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주민들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돕고 있고, '종합보험 에이플러스에셋'은 착한 마케팅을 이념으로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길IT경영아카데미학원'은 회계·세무·컴퓨터활용능력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국비 교육 전문 학원이며, '컴포즈 익산영등점'은 품질 좋은 원두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카페이다.

윤지원 대표는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전했고, 강민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봉례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고, 오현민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눠주신 정성어린 따듯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등을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이웃애(愛)돌봄단, 나에게 희망 장학금 지원, 김장김치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영등2동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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