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경남 벚꽃 명소 추천 의령 장박마을 벚꽃길

숨은 경남 벚꽃 명소 추천

의령 장박마을 벚꽃길

안녕하세요!

의령 화정의 축제이자 우리 마을의 축제인 제2회 화양제 장박마을 벚꽃축제가 그만 취소하기로 하였습니다.

“의령 명품 100리 제2회 화양제 장박마을 벚꽃축제”

약 2개월간 장박마을의 벚꽃축제 운영위원회 위원장 신기종 총무국장 신용근 회계담당 심수복 등과 회원 20명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마을 벚꽃축제가 산불 발생 피해 이재민 발생으로 최종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간 준비해온 부자 일번지 충의의 고장 의령 명품 100리 꽃길을 홍보 할려고 현수막을 설치하고 칼러로 만든 초대장도 준비를 하였는데 아쉽게도 모든 것이 무산 되었습니다.

홍의 장군 곽재우 장군의 정암진 전투와 위대한 업적을 널리 알리고 경남의 중심인 의령에서 귀농 귀촌의 최적지 하우스 중심가 남해안 고속도로 I.C에서 5분 이내 거리에 있는 장박마을 홍보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어울림이 있는 장박 마을을 만들고자 했는데 아쉬움이 조금은 컸섰습니다. 10리 장박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려 사시사철 철따라 찾아오는 명품길로 하고자 축제를 준비 하였답니다.

아름다운 남강변을 추억으로 여기며 쉬원한 둑길따라 터널처럼 연결된 벚꽃길 그 아름다움은 형헌 할 길이 없었습니다. 장박교 다리 밑 은빛의 고운 모래가 물결을 어루만지고 살랑대며 춤추는 강바람이 우리의 얼굴을 간지럽히기에 충분합니다.

초청 가수 노래, 농악놀이, 대형 붓글씨(퍼포먼스), 승마체험, 마을 아지매들의 고고 장구, 라인댄스 공연, 섹소폰 공연, 농산물 직거래 장터(방울 토마토, 가지, 파프리카, 애호박 등)가 축제의 한마당을 차지하고 그중에서 으뜸인 무료 점심 비빔밥과 수육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손맛을 느끼게 하는 부침개와 막걸리 등도 푸짐하게 계획을 세웠답니다. 며칠전 장박마을 발전 운영위원회 전 회원들이 (구) 화남초등학교 운동장과 식당도 말끔히 청소도 마쳤습니다. 그러나 각 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한 아픔을 함께 하고자 준비해온 축제를 모두 접기로 최종 결정 하였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에 더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축제를 만들고자 우리 회원들은 더욱더 매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