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 대학생 자작 자동차 경주대회
2024 군산 대학생
자작 자동차 경주대회,
미래 자동차
전문가의
꿈이 달리는 곳.
군산 새만금
자동차 경기장입니다.
매년
가을이 시작될 무렵
전국의
대학교
자동차 공학도들이
한데 모여
동아리에서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작 자동차로
실력을
뽐내는 곳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2024
군산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 첫날은
기술과
디자인 부문에서
경쟁했고
2일째는
가장 인기가 높은
바흐(Baja) 경기
예선전이 열렸으며
3일째
바흐(Baja) 경기
결승전이 열렸는데요,
2일째인
바흐(Baja) 경기
예선전을
관람하면서
뛰어난
자작 자동차 성능과
오프로드
질주 장면 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바하(Baja)
경기 코스는
새만금
자동차 경기장
서킷을
30분 동안
주행합니다.
코스 길이는
약 1.2km로
1바퀴 도는데,
2분~2분 20초 정도
걸리는데요,
포장되지 않은
오프로드에다
중간중간 급커브길,
오르막 등이 있어
무엇보다
자동차 내구성이
중요하게
평가되는 것 같습니다.
말끔하게
포장된
공간이라면
오프로드 경기의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없죠.
새만금
자동차 경주장은
서킷뿐만 아니라
출전한 팀들이
자작 자동차를
점검하고
정비하고
수리하는 등
모든 공간이
그야말로
오프로드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33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지만,
자동차
공학도들의
열기는
훨씬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열정은
곧
미래
자동차 전문가로
나가는 길에
반드시 필요한
열정일 것 같습니다.
2024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바하(Baja) 부문은
모두
32개 대학에서
46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한 대학에서
몇 개의
2~3개 동아리팀이
참가하기도 했는데요,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등
2개 대학이
참가했습니다.
군산대학교에도
기계 자동차 공학부
자작 자동차
동아리가 있어
초창기에는
자주 참가했지만,
올해
대회는
참가하지 않은 듯합니다.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는
우리나라
미래 자동차 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한국 자동차 공학회가
주최하고 있는데요,
전국의
자동차 공학도들이
직접 제작한
자작차로
기술과
내구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데요,
바하 부문은
자작차로
험난한
오프로드 코스를
주행하며
차량의 내구성과
성능 등을
시험하는
도전적인 경기로
가장 인기가
높은 종목입니다.
자동차 공학도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차량을
다양한 조건에서
테스트하면서
실제
자동차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어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바하 경기는
동적 성능 평가,
오토 크로스,
내구력 평가
단계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에게
한국 자동차 공학회
그랑프리 바하 상이
시상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
우승기가 수여됩니다.
참가번호
24번
원광대학교
매카니즘 (MECHANISM)
BAJA TEAM B 입니다.
메카니즘(MECHANISM)
BAJA TEAM A 팀과 함께
두 팀이 참가했습니다.
2018년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차량 외형상'을
수상할 정도로
차량 경량화와
소형화를 위한
부품 배치와
아이디어가 높았다는데요,
2021년
대학생 스마트
e 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EV 부문
은상을 수상한
동아리입니다.
참가번호
41번
전북대학교
A.R.T EV 팀 입니다.
1996년 창단한
A.R.T는
1998년
영남대학교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2013년
새만금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은상(바하, 기술디자인)
그리고
2014년
새만금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할 정도로
역사 깊은 동아리인데요,
과연
올해 성적은
어떻게 될까요?
바하(Baja) 부문
오프로드
예선에 앞서
경기 진행에 대한
설명입니다.
예선전은
3개 조로 나워
출발신호를
기준으로
30분 동안
주행하며
주행한
바퀴 수(랩)을 기준으로
점수가 부여됩니다.
이제
출발선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아직
시동을
걸기 전이지만,
벌써부터
긴장감이 감돕니다.
서킷으로
이동할 때부터
자력으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내연기관
특성상
배기음이 상당하지만,
의의로
배기음이 없는
자동차도 있어
살펴보니
전기차였습니다.
바하(Baja) 부문은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EV 차도
참가할 수 있는데요,
요즘처럼
전기차가
상용되기
훨씬 전인
2010년대
중반부터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
전기 자작
자동차들이
참가했습니다.
자동차들의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직선 구간은
300m가 넘는데요,
예선전에서는
추월을 할 수 있어
레이서들이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내는
구간입니다.
지켜보며
응원하는 팀원들도
손에
땀이 나는
구간인데요,
중간에
차량이
고장 나면
움직일 수가 없어
안전에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곳곳에
마련된
감시대에서
깃발 수신호로
카레이서들에게 알려주고
팀원들이
레이서에게
무선으로
알려주고 있어
고장 난 차량을
부딪치는 일은
없습니다.
체감속도는
시속 60km는
되어 보입니다.
엔진은
125cc 오토바이
저 배기량 엔진으로
차체가 가벼워
험로를
빠르게
주파할 수 있는데요,
대회 1일차
차량 검사,
안전검사,
가속제동 검사,
동적 성능 평가를 마치고
시험주행까지
마친
자작 자동차들이어서
큰 문제만
없다면
30분 내내
완주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차량이 멈추면
레이서가
계속 가동 여부를
체크하는데요,
정 안되겠다 싶으면
차를 놔두고
안전지대로
피신해야 합니다.
고장 난
차량들은
30분 경주를
마치고
견인차나
포클레인 등을
이용해
구조합니다.
주행 중에는
자동차에 부착한
부속품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때는
출발지에서
떼어내고
다시
출발할 수 있습니다.
2024년
군산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금상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자.연.인 EV
(이브이, 엔트리 42번)가
수상했고
은상은
한밭대학교
TeamMiracle-B
(팀미라클비, 엔트리 33번)과
경기대학교
KURC_B
(케이유알씨비, 엔트리 5번)이
받았으며
동상은
대림대학교
Dynamic D
(다이나믹 디, 엔트리 11번)과
조선대학교
CU_Racing2
(씨유레이싱투, 엔트리 28번)이
받았습니다.
베스트 활동상에는
경일대학교
Fast Field
(패스트 필드, 엔트리 7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전북대학교
(A.R.T/A.R.T EV)와
원광대학교
(MECHANISM BAJA TEAM A, B)가
참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순위에 들지는 못했습니다.
바하 경기 유래는
1970년대
미국과 멕시코 경계인
바하 캘리포니아라는
사막과
장애물이
즐비한 지역에서
바이크와
사륜구동 차량이 모여
오프로드
경주를 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해
이후 ,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가
학생 회원 교육 일환인
바하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주최한 것이
우리나라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로
유래되었는데요,
현재도
미국, 영국에서
활발히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
군산 새만금
자동차 경기장에서
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대회
하이브리드자동차 대회 등
다양한 성격의
대회들도 열린다는데요,
탄소중립
시대에 맞게
한국 자동차 공학회에서는
대학생
스마트 E 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전기차 부문과
포뮬러 부문도
영광군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전기차로
바하 부문에
참가한 팀이
많았습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군산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는
매년
군산 새만금
자동차 경주장에서
열리는데요,
내년에는
또
어떤 팀이 우승할지
기대가 되는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였습니다.
"2024 군산 대학생
자작 자동차 경주대회,
미래 자동차
전문가의
꿈이 달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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