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여행 가볼 만한 곳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주여행 가볼 만한 곳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 울주군은 역사적 명소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여행하기 좋은 곳인데요. 그 중에서도 선사인의 숨결이 살아있는 숨결, 숭고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울주여행 가볼 만한 곳 울산암각화박물관을 다녀왔어요.

평일 방문한 울주군 울산암각화박물관은 개인관람객은 물론이고 단체관람객들이 많아요. 유치원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울산 울주의 대표명소다운 모습입니다. 해설사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라면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됩니다.

박물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암각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담겨있는 공간입니다. 암각화란 바위에 새겨진 그림을 말하며 고인돌이나 선돌과 같은 거석 유구나 제단 시설 등에서도 발견된다고 해요.

암각화는 자연 절벽이나 바위에 쪼기, 갈기, 긋기 등의 다양한 기법으로 새긴 그림으로 단단한 돌망치를 사용해 직접 바위면에 새기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암각화는 문자 출현 이전, 선사시대에 제작된 바위에 새긴 그림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이해할 수 있어요.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상시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올 12월 31일까지 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는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이야기전을 관람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성인 및 가족 교육프로그램 암각화 공작소와 어린이 단체 교육프로그램 숲속의 박물관 학교도 매월 둘째ㆍ넷째 화,목요일 진행됩니다. (문의 052-229-4794)

반구천의 암각화는 신석기 시대부터 신라 시대까지 동아시아 연안 지역 사람들의 미적 표현과 문화의 변화 모습을 간직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

문자가 없던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유산인 선사시대 암각화의 중심지 울산의 모습과 반구천을 따라 3킬로미터 구간에 노출된 암벽면의 반구천의 암각화, 반구대 일대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의 흔적이 오늘날까지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울산의 대표 명승지로 반구천 주변의 문화유산도 한눈에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