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서포터즈 곽미숙입니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공유학교가 있습니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의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밖 학교에요.👦

*미르아이: 용의 순우리말인 ‘미르’와 ‘아이(어린이)’를 더한 말로 용인교육지원청의 캐릭터 이름입니다.

지난 처인성문화제의 Y로드톡파원 1기에 이어

4차에 걸쳐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문화원이 협업하여

만들어진 ‘공유학교에 포은이 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유학교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이번 수업은 포은 정몽주의 인물탐구였어요.🔎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을 어떻게 포은 정몽주 선생에게

접근 시킬까를 고민했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연구한 내용들을 기자가 되어

시민들에게 전달해 보는 게 어떨까 생각했죠.🎤

일단 아이들을 다섯 팀으로 나눠서

정몽주를 들여다 보기로 했습니다.

시인 정몽주, 정몽주와 동시대의 인물들, 정치가 정몽주,

외교관 정몽주, 충신 정몽주 5가지 주제를

팀별로 나눠 정해 정몽주 선생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진행 후, 버스를 타고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소와

그분의 위패가 모셔진 충렬서원으로 답사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자신들이 연구한 내용들을 영상으로 들어 보았고

QR로 만드는 에듀테크 수업까지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내용들을 제20회 포은문화제에서

‘공유학교에 포은이 떴다’라는 이름으로

부스 운영까지 마쳤답니다.

참여한 아이들은 용인문화원의 청소년 서포터즈로 위촉되었고

포은문화제 무대에서 자신이 연구한 주제들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아이들 스스로 기자가 되어 취재한 내용들을

QR을 통해 용인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오신 분들에게 홍보 및 인터뷰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결과물도 매거진으로 만들어 기록으로 남겨보았죠.

그러니 그들에게 포은 정몽주는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공유학교, 멋지지 않나요?

앞으로도 Y로드톡파원들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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