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 힐링공간 [구리 도심 숲 쉼길]

바쁜 일상 속 힐링공간

[구리 도심 숲 쉼길]

무더위가 점점 사그라드는 요즘

입추가 지나니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져서

🚶‍♀️🚶‍♂️산책하기 좋은데요.

오늘은 구리에서 걷기 좋은 길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그곳은 바로 🌲🌳[구리 도심 숲 쉼길!]

아차산로 완충 녹지 1.2km 구간에 있는

산책로로 3가지 컨셉으로

꾸며져 있는 테마거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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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숲 쉼길은 광개토태왕 광장

맞은 편 부터 시작이 되는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길이 아주 잘 조성되어 있어요.

첫 테마는 명상쉼길!

계절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길인데요.

느리게 🚶‍♀️걸으면서 철학자의 명언과

📃시를 통해 사색에 잠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길이에요.

황금사철, 화살나무, 단풍나무, 플라타너스가

심어져 있는 아름다운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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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길을 보니 시작부터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어요.

여름에 만개하는 보랏빛 맥문동이

먼저 반겨주었는데요.

높이뛰기 선수인 🦗여치도 오랜만에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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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

여름 꽃의 대표주자라고 할만큼 아름답죠?

봄, 가을에 비해 여름에 피는 꽃은

많지 않아 아쉬운데요.

그 아쉬움을 배롱나무가 달래주네요.

분홍색 꽃과 꽃봉오리가 정말 예쁘더라고요.

💮배롱나무 꽃은 멀리서 봐도 예쁘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더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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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양 옆으로는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그늘을 만들어 주고 낮 시간에는 아직 덥지만,

🌲🌴나무 그늘 덕분에

한결 편하게 걸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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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도심 숲 쉼길에는

곳곳에 휴게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요.

걷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인데요.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서

🏸간단한 운동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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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쉼터는 주민 편의를 위한

공간이므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깨끗하게 이용하셔야 해요.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거리이니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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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지붕에 그늘을 만들어주는 🌿덩굴들!

덕분에 💧물 한모금 마시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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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로와 이문안로가 만나는 길!

여기서 길을 건너면 향유쉼길이 시작돼요.

향유쉼길은 🎭문화, 🎨예술을 즐기는 길이에요.

계절에 따라 피고 지는 🌻꽃들,

이문안호수공원과 구리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전시와 공연을 즐기면서 걷는 길이에요.

이길에는 목련, 개나리, 나무수국, 벚나무,

황매화, 조팝나무가 주로 심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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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을 주로 볼 수 있는

향유쉼길이지만, 민들레 홀씨와

🍀클로버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간질간질 강아지풀도 너무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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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길을 지켜주는 🌱나무들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정말 예쁘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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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노란 호박 꽃과 붉은 꽈리도 만났어요.

한방 약으로도 쓰이는 🍒꽈리!

빨갛게 익은 꽈리는 씨를 빼고

👄입술로 누르면 소리가 나요^^

하지만 쉼길에서 식물 무단 채취는 🚫금지!

👀눈으로만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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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이문안호수공원에 도착했어요.

쉼길에서 가장 👍좋은 구간을 꼽으라면

이문안호수가 있는 향유쉼길이 아닐까 싶어요.

드넓은 호수와 그 위에 피어있는

💮연꽃이 정말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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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시원한 ⛲분수까지 더해지니

더할나위 없겠죠?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연꽃명소이니

늦기 전에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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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안호수 둘레길에는

곳곳에서 시를 읽을 수 있어요.

⛲ 호수를 바라보면서 걸어도 좋지만,

거기에 어울리는 📃시도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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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 쉼길은 여기서 끝이 아니예요.

호수를 한 바퀴돌아 🏪편의점 옆으로 난

길로 다시 👣걸어갑니다.

조금 더 🚶‍♀️걷다보면 이곳에도 휴게쉼터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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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숲 쉼길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길이에요.

반려견 동반 시 2m이내로 목줄을 착용하고

배설물을 직접 🤏수거해주세요.

함께 깨끗한 길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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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쉼길의 마지막 길인 이룸쉼길 인데요,

이룸쉼길은 세무서입구 삼거리부터 삼육고교,

🚒구리소방서 정류장까지 짧은 길이에요.

행복을 꿈꾸는 길이라는 테마로 위인들의

조언을 새기면서 꿈을 이루어 나가는 길이에요.

학자의 기상을 뽐내는

회화나무와 산수유나무, 🍂가을에 열매를 맺는

🍅감나무를 👀보면서 걸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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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걷다보니

벌써 1.2km 쉼길을 모두 걸었어요.

빠르게 걸으면 20분, 천천히 걸으면 30분 정도

되는 짧은 구간이지만, 곳곳에 👀볼거리가 많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도심의 숲길을

편안히 🚶‍♀️거닐어 보시면 어떨까요?

구리 도심 숲 쉼길에서 몸과 🧡마음의 쉼을

느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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