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그린 한 폭의 추상화, 세븐시즌스 가든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세븐시즌스가든을 방문했습니다.

세븐시즌스가든 입구에 있는

카페에 처음 들어갔는데,

특별한 분위기였습니다!✨

통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밝은 빛 아래

정원 지기에게 필요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고,

정원에 관련된 책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인데

편안함이 깃들어 있었어요~🌿

때마침 세븐시즌스가든의 대표인

김재용 가드너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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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을 하며 가든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일곱 계절의 정원'이라는 이름은

김재용 대표 가드너가 독일의 칼 푀르스터를 존경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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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푀르스터는 식물 육종가이며

그라스와 숙근초들을 정원에 도입해

자연주의 정원의 모티브를 만든 분이라고 해요.

그분의 책 '일곱 계절의 정원으로 남은 사람'​을 읽고

감동받아 그분의 삶을 따라가고 싶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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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신으로 초봄, 봄, 초여름, 한여름,

가을, 늦가을, 겨울

'일곱 계절의 정원'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가드너와 대화를 나누다 보니

자연정원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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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신과의 동업이다'라고 생각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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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하늘의 빛과 바람과 비를 통해 자라기에

끝없이 계속 변해가는 모습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이

자연을 그대로 닮고 수용하는 넓은 마음이 느껴졌어요.

겨울 정원의 모습을 보러 가든으로 갔는데요!

25년간 정원 디자인을 해온 베테랑의 정원답게

은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것이 메마른 겨울에도

자연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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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가드너의 손길이 닿은 이곳은

'풀떼기 정원'이라는 소박한 이름과 달리,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담아낸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올해는 폭설로 인해 겨울 정원이 많이 망가졌지만

자연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망가진 그 모습조차도

자연의 한 부분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자연과 예술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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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마른 꽃들이 햇살에 빛나고 있었는데,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식물의 질감과 형태를 잘 고려해서

식물들을 배치했다고 하는데

봄, 여름, 가을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자연스러울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꼬랑사초, 매자나무, 물푸레나무,

절구대, 삼지구엽초 등이

겨울을 은은하게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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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평 자연 정원의 겨울 외의 모습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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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즌스가든은 정원 관리 교육, 정원 여행,

정원 특강, 정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원 입구에 위치한 건축물은 카페와

정원 관련 굿즈 판매 공간으로 활용되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자연 속에서의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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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즌스 가든은 자연을 사랑하고

정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선물 같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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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정원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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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세븐시즌스가든은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운영 시간

10:00 - 18:00 (휴무일은 별도 확인)

(월, 화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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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겨울 - 무료

봄, 여름, 가을 - 음료 포함

※본 게시글은 광주시청 이명옥 SNS서포터즈님이 작성한 글로

광주시와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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