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안정 어린이공원 가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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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러 팽성에 갔다가 주변에 공원을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농성공원 건너편에 있는 안정 어린이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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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어린이공원에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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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놀이터로 만들어진 이곳은 다양한 미끄럼틀과 그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들이 있었습니다.

놀이기구에 매달려 놀기도 하고 차례대로 그네 타기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즐거운 표정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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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가 보이는 곳까지 갔을 때는 다른 공원들과 비슷한

시설의 어린이공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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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터도 있고 키가 큰 나무들 둘레로 벤치도 있어서 쉬기 좋은 공원이구나 하고

쉬어가다가 공원이 생각보다 넓은 것 같아 한 바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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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린이 공원처럼 놀이터와 벤치들이 있는 공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안정 어린이공원에는 예쁜 산책로가 따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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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의 울타리와 잔디와 키가 큰 나무들, 돌로 장식된 바닥이

잘 어우러져 새로운 느낌의 산책로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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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블록이 깔린 공원길을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잔디와 돌로 꾸며진 바닥을 걸어보니 발걸음도 조금 더 여유가 생기고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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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뛰어놀기도 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 나온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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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 좋고 산책하기도 좋은 안정 어린이공원에서

가을 산책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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