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경북 산불 대응 5대 정책과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경북 산불 대응 5대 정책과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2025년 한창
봄 축제 얘기가 나와야 하는 시기에
산불 뉴스 정말 많이 보셨죠.
특히 이번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인명 피해는 물론이고
문화재와 생태계, 주거지까지 잃게 만든
역대급 산불이었는데요.
소중한 우리의 보물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의 모습은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불로 소실되기 전 의성 고운사 연수전의 모습
불로 소실되기 전 의성 고운사 가운루의 모습
이처럼 대형 산불이 반복되면서
산불 대응 시스템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어요.
그래서! 경북이 발표한
‘산불 대응 5대 추진방향을 한번 짚어보고,
우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불 대응법인 ‘차량용 소화기’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봅시다.
경북도가 발표한 ‘산불 대응 5대 추진방향’
1. 산불 대응 시스템 자체를 새로 짠다!
경북은 이번 북부지역 대형 산불과 같은
대규모 재난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불대응 시스템 대전환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드론, 무인 진화로봇 도입은 물론
야간 산불 대응 체계까지!
산불 대피 매뉴얼도 새롭게 바뀔 예정입니다.
2. 준전시 수준의
이재민 구호에도 총력 지원한다.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 임시 주거시설부터
생필품, 심리 상담까지…
이재민 중심의 빠른 회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소상공인, 기업 지원도 빠르게
피해 입은 가게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도 시작되었어요.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
세금 감면을 추진했습니다.
4.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 설치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 를 설치해
중앙정부와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삶의 기반을 재건할 예정입니다.
산불 대응 전담 조직을 설치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하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5.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을
5개 시군 도민 27만 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재난금을 지원했어요.
이런 노력들이
하루빨리 실질적인 회복으로 이어지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산불은 누군가의 삶의 터전을
단숨에 무너뜨립니다.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행정 대응과 더불어,
우리 스스로도 ‘준비된 시민’이 되어야 해요.
우리도 할 수 있다! 차량용 소화기 구비하기
산불, 차량 화재…
모두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화재 발생 1~2분 내에 진압하면
90%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해요.
이런 행정 정책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산불 대응 방안인
차량용 소화기 구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차량용 소화기,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정책과 관리 방법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용 소화기 관리 방법
1. 한 달에 한 번, 흔들기!
분말이 굳으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분말이 굳지 않게 꼭 체크하세요.
2. 점검 압력 게이지의 바늘이
정상 위치(초록색)에 있어야 합니다.
압력 게이지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3. 안전핀과 노즐 확인
안전핀은 제 위치에 잘 꽂혀있는지 있는지,
노즐도 깨끗한지 확인합니다.
4. 보관방법
운전자 및 동승자가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닿을 수 있는
위치에 두어야 합니다.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 밑,
차량 문 옆에 위치한 시트 밑 또는 운전석 시트 뒤,
글로브 박스, 운전석 앞문 포켓에 등에
배치를 한다면 손을 뻗었을 때
쉽게 닿을 수 있어요.
5. 사용기간
소화기는 보통 10년이
소화기의 일반적인 사용 기한이지만,
3년인 제품들도 있으니
최대한 긴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아요!
소화기 하나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작은 준비가 우리 가족, 우리 동네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는 거, 꼭 기억해 주세요.
🌈푸르른 경북 산들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25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강민영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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