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로
19일 전
제물량로 일대 '1885아펜젤러선교길' 명예도로명 부여!
1885년 제물포항(현 인천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 선교와 교육사업에
헌신한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물량로 일대에
명예도로명 ‘1885아펜젤러선교길’을
인천 중구에서 부여했습니다!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의
사회헌신도, 공익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되는
상징적 명칭입니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구한말에 활동한
1세대 기독교(개신교) 선교사로,
인천내리교회와 배재학당을 설립하는 등
선교와 교육사업에 헌신하며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현재까지도 널리 존경받고 있는데요!
아펜젤러 선교사는 특히
인천 중구와 매우 인연이 깊은데요.
1885년 제물포항으로 입국 후
개항장 일대에 머물며 선교활동을
시작한 곳이 바로 중구이기 때문입니다!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아펜젤러가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의미가 담긴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에서부터
선교사로서 그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내리교회(내동 29번지)’까지 약 1.8km입니다.
향후 해당 구간의 시·종점에
명예도로명 명판과 안내시설물을 설치해
시민과 지역 방문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한국 미술사에 학자인
고유섭 선생의 명예도로명
‘고유섭길’을 부여했고,
축항대로 일대에는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추모를 위한 ‘해양경찰로’를 부여하였습니다.
법정 도로명은 아니지만,
지역의 큰 상징성을 지닌만큼,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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