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맛집,

쭈꾸미볶음이 맛있는 노은역

'은호와쭈꾸미'

가끔 매운 음식을 먹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매운 음식에는 떡볶이부터 라면, 갈비찜, 짬뽕 등 여러 음식이 있지만 저는 매운 음식이 먹고 싶을 때마다 주꾸미 볶음을 찾게 되는데요.

'은호와쭈꾸미'는 노은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정도 거리에 있는 주꾸미 볶음 맛집입니다. 참고로, 은호와쭈꾸미는 가나파로스빌1차 건물 1층에 있어서 가나파로스빌1차 지하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가나파로스빌1차의 주차 공간은 넉넉했습니다.

테이블은 총 4인석 12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매장이 넓어 테이블마다 거리가 조금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2명이 와서 쭈꾸미 볶음 세트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점심 특선인 쭈꾸미 덮밥, 제육 덮밥도 많이 먹고 있었습니다. 다음번에 오면 쭈꾸미 덮밥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평소에는 살짝 더 맵게 주문하지만 벽에 붙어 있는 '보통맛'도 신라면보다 더 맵다는 안내 문구를 보고 맛은 기본으로 주문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한 번에 나왔습니다. 쭈꾸미 볶음과 반찬으로는 묵사발, 샐러드, 콩나물, 무생채, 마른김 이렇게 나왔습니다.

쭈꾸미볶음을 큰 그릇에 담아 비벼 먹으려고 하는데 깻잎, 채를 썬 양파도 함께 주셔서 콩나물, 깻잎, 양파, 주꾸미를 함께 넣어 비벼먹었습니다.

쭈꾸미볶음 보통맛을 주문했는데 안내 문구에 적혀있는 것처럼 신라면보다 매웠습니다. 불닭볶음면보다는 덜 맵지만 그래도 매워서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분들은 꼭 맵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식사하고 있는데 꽃빵을 주셔서 꽃빵을 풀어서 쭈꾸미 볶음을 싸서 먹었습니다. 꽃빵이 갓 나온 거라 엄청 뜨거웠지만 쭈꾸미 볶음을 싸서 먹으니 매운맛이 중화되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새롭게 먹어보는 조합이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이 집에 오셔서 꼭 한번 쭈꾸미 볶음과 함께 드셔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쭈꾸미 볶음 양이 상당히 많았고, 채소만 잔뜩 있는 집도 있는데 은호와쭈꾸미는 쭈꾸미의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불향이 가득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두명이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고 싶다 아니면 주꾸미볶음이 먹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 은호와쭈꾸미에서 쭈꾸미 볶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은호와쭈꾸미

- 월요일 ~ 토요일 : 11:00 - 21:0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6:30

- 라스트오더 : 20:55

​- 휴무 :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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