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diy 트리만들기
안녕하세요~
벌써 2024년의 마지막 달, 12월이네요.
엘레강서3기 김라겔님이
크리스마스트리 diy를 하셨다고 합니다.
연말 분위기를 물-씬 만끽하고 싶으신 분은
주말에 차근차근 따라해보아용!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간다는 아쉬움과
저절로 움츠러드는 추운 날씨에도
일 년 열 두달 중 12월이 설레고 기다려진는 건
아마도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겠죠 :-)
곳곳에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가득한데요
저희 집도 몇 가지 소품들을 활용해
성탄절 분위기를 내어 보았답니다 :-D
1. 나만의 리스 만들기
인터넷에서 "리스틀"을 검색하면
이렇게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저는 여기다가 글루건을 이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저만의 리스를 만들어봤어요.
재료는 조화와 트리 오너먼트,
그리고 주운 솔방울. :)
조화는 이*아에서 판매하는 완제품을
잘라내어 취향에 맞는 모양으로 부착했어요.
지금 이*아 에는 다양하고 예쁜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들로 가득하더라고요.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웠어요. :)
그리고 트리 장식용 오너먼트 볼은
다*소에서 지름 3cm 골드세트를 활용했고요.
12개 세트에 1천 원.
정말 가성비가 내리죠? :)
조금 다른 형태의 리스틀 에는
주운 솔방울에 색을 입혀 꾸며보았네요.
참, 나만의 리스 만들기에 재료로 사용한 리본들은
모두 선물 포장에 있던 걸 재활용 한 거랍니다.:>
리스틀만 있다면 재료는 무궁무진해요!
다가오는 성탄절을 기다리며,
아이랑 같이 만들어봐도 좋을 거 같네요.
글루건이 뜨거우니 그것만 조심하시고요.
:-)
2. 퀼트 장식품 만들기
퀼트 원단과 솜으로도
멋진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 수 있어요.
굳이 따로 원단을 구매할 필요 없이
자투리 천을 활용해도 충분히 가능!
이런 모양은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트리 모양은 조금 손재주 있으신 분들이
도전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아, 아래 받침 흰색 도자기 화분은,
부엌에 있는 수저통 모양별로 하나씩 가져왔어요.:)
크리스마스 시즌 끝나면 제자리로...ㅎㅎㅎ
퀼트 자체가 손바느질 과정이 들어가다 보니
아무래도 이 핸드메이드 소품은
시간과 노동이 필요한 작업이긴 해요.
3. 트리 대신 생목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조화 트리를 당*마켓에
나눔 한 이후로 새로 사지 않고 있어요.
공간 차지를 많이 해 보관도 번거롭고
당분간은 구매할 계획이 없어 올해는 간단하게
집에 있는 유칼립투스 나무에다가
레드 컬러 트리 오너먼트를 몇 개 걸어보았네요.:)
이렇게 보니,
마치 유칼립투스에 사과가 열린 비주얼이군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생목 느낌에 맞게 무광 유광 볼을 잘 선택해서 걸면
촌스럽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집에 있는 화분 중 저에게 선택당한(?)
유칼립투스는 이파리 느낌도 그렇고
화분도 토분이라 무광만 골라 걸었답니다. :)
만약 반짝반짝 전구를 감고 싶다면
좀 크기가 큰 율마 같은 느낌의 화분에다가
다른 장식 없이 지네 전구만 감아둬도 예뻐요.
전구 고르실 땐 아주 작은 화분 아니고서는
최소 1500구 이상은 되어야 촘촘하고 예쁘더라고요.
4. 아나바다, 중고마켓 적극활용!
저는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의 시즌 상품은
되도록 집에 있는 걸 이용하거나
중고를 사서 변형시켜 사용하기도 해요.
물론 새 제품을 사기도 하지만
우선은 최대한 있는 걸
재활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중고 마켓을 둘러 보다 보면
이제는 단종되어 구하기 힘들거나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하기도 하고,
또 이웃님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받기도 한답니다.
최근엔 트리 나눔 글이 꽤 많았어요!
어차피 한 철 쓰고
또 일 년 묵혀두어야 하는 시즌 상품
중고 제품을 적극 활용해보는 거도
추천하고 싶어요. :)
그럼
2024년 마지막 글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강서구민 분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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