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육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순성면 <순성체육공원>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사람들은 외부 활동을 줄이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건 저도 예외가 아닌지라 날씨가 추워지면 밖을 걸어 다니는 것보단 집에 있던지, 아니면 산책하다가 만난 카페에 들어가서 오랜 시간 체류하며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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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운동량도 줄어들고, 이로 인해서 겨울철에는 면역력도 떨어지고 조금만 기온차가 심하게 나도 금방 감기, 몸살에 걸려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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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워진 겨울에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날씨에 관계없이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오늘은 당진시 순성면에 조성되어 있는 운동시설 가득한 근린공원 한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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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도 테니스를 즐기는 시민분들로 가득했던 이곳, <순성체육공원> 같이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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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순성체육공원'은 체육시설이 없더라도 한 번쯤은 방문해 보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었는데요. 무엇보다 가을철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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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가을 풍경이 너무 멋있는 곳이었는데요. 별도의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는 순성 체육공원은 차를 세우고 차에서 내리면서부터 눈앞에 보이는 풍경에 말을 잃은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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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에 쭉 이어져서 세워져 있는 가로수에 물든 단풍들이 시선을 빼앗아 가는 곳이더라고요. 그리고 주차장도 넓지막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한 번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도 무리가 없었고, 주차장 옆에는 많은 어르신분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것 같은 게이트볼장도 별도로 구비되어 있는 모습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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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이른 아침이라 이용하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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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 체육공원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다양한 운동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및 다목적구장 등 공으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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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그렇게 큰 편도 아닌데 공원 안에 대부분의 체육시설을 넣어 놓아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조금 부족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공원의 옆으로는 당진 노인 요양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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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요양원으로 가는 길에 서 있는 은행나무가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요양원에서 요양 중이신 분들도 공원과 산책로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지내시면 조금이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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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본격적으로 둘러보면 공원에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다양한 목적의 운동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풋살장이라고 되어 있는 곳은 잔디구장으로 변경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정말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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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안에 잘 관리되고 있는 유료 풋살장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되고 있었고, 무엇보다 저녁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까지 설치되어 잇는 점이 꽤 놀라운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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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풋살장 옆으로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간단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옆으로 들어가다 보니 우레탄 코트로 되어있는 농구장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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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장에 비해 만들어진 지 꽤 되어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규모가 정말 커서 한 번에 2팀 정도는 함께 농구를 즐길 수 있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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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목적구장은 마치 배구를 즐길 수 있을 것처럼 높은 네트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높이 조절을 하면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있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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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구장 옆으로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테니스장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테니스를 즐기시는 건강한 시민분들의 소리가 조용한 공원에 울려 퍼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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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오는 길에 다시 볼 수 있었던 순성 체육공원의 가을 풍경은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운 풍경이었는데요. 특히 아침해가 떠오르는 시간에는 정말 신비하기까지 한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조용하게 사색하고 싶은 분들도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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