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대물림 맛집

익산 대야식당

1990년부터 현재까지 단일 메뉴로

2대째 대물림하고 있는 식당으로

알려진 곳이 있는데요.

익산시 남부시장 근처에 있는

익산 대물림 맛집 ‘대야식당’입니다.

익산시가 선정한 맛집 중 하나로

대물림 맛집에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가게이기도 하는데요.

든든한 한 끼, 만족스럽게 행복할 수 있는

대야식당을 소개합니다.

<익산 대물림 맛집 대야식당>

영업시간: 아침: 7시~저녁 5시

준비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

*매주 일요일은 쉽니다.

<포장/택배 가능>

익산시는 선진 음식문화 정착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대표 음식점을 육성해 오고 있는데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향토음식점과 대를 이어 운영하는

대물림 맛집을 지정·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대야식당이

익산 대물림 맛집 중 한 곳인데요.

2011년부터 익산 대물림 맛집으로 선정된

익산구시장 상인회원의 집입니다.

나눔으로 함께 하는 희망동행

405호점인 착한가게이기도 하지요.

대야식당에서 국밥을 먹고 결제할 때는

신용카드도 가능하고 익산다이로움

익산 지역화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충전식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현금영수증 발급 가능하고

교환.환부도 가능한 식당이랍니다.

가끔 온누리상품권 가능하다고 해서 들어 보면

충전식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결제가 안 될 때가 있어

당황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익산 대물림 맛집 대야식당은

다 가능하다고 하니 편리합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와 자리에 앉으니,

메뉴는 선택 없이 소머리국밥

1개로 자동 주문입니다.

대야식당의 소머리국밥은

연탄불에 삶아낸 소머리에

고향 집 반찬의 넉넉함이 묻어나는

‘건강 보양식’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해요.

어머니 정여자 씨의 뒤를 이어

2016년부터 딸인 장선화 씨가 남편과 함께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데요.

깔끔한 국물로 시원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머리국밥은 12,000원인데

현금가는 11,000원이라고 해요.

포장은 가능하나 포장 후

2시간 이내 섭취해야

맛있는 소머리국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2시간 안에 먹을 수 없다면

포장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대야국밥의 처음 이름은 장씨네 국밥이었는데

시작은 남부시장에서부터라고 합니다.

현재 남부시장 안에는 대야식당 반찬 가게를 차려

어머니와 교대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테이블에는 깍두기와 김치가 통에 담겨 있어

먹을 만큼 덜어 먹는 형식이었는데요.

김치는 국내산이고

고춧가루는 국내산 또는 중국산이라고

원산지 표시판에 적혀 있었습니다.

소머리국밥 안의 고기는 국내산으로

육우, 한우고기입니다.

고추를 먹기 좋은 만큼의 크기로 썰어서

젓갈과 함께 내왔는데요.

고추가 매우니 조심해서

먹으라는 조언도 해 주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소머리국밥이 나왔는데요.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소머리국밥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그릇에 담긴 밥도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이 당장이라도 밥 말아

한 수저 크게 떠서 먹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잠시 식힌 다음

한 숟가락 떠서 국물을 맛보았더니

깔끔한 국물 맛이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뜨거운데 시원하다면 모순 같지만,

한국인의 취향 저격, 제대로입니다.

국밥 안에 소머리 고기도 얼마나 양이 많은지

혼자 먹기에 양이 많은 것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소머리 고기는 초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새콤달콤한 초장의 맛이 고기의 맛과

어우러져 쫄깃쫄깃 씹는 식감을

그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국밥 안에 당면을 넣어 주기도 했는데

당면 없이 이번에는 소머리국밥

그 맛을 온전히 느껴보았습니다.

깔끔한 맑은 국물을 어느 정도 먹은 후

양념을 풀어 칼칼한 맛도 즐겼는데요.

국물에 말아 먹는 밥은

역시 양념이 밴 맛이 최고입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소머리국밥을 먹었는데

다 먹은 뒤 선풍기 바람이 그렇게 시원할 수 없었습니다.

배가 불러 포만감에 기분 좋고

한바탕 땀 흘린 뒤 시원한 바람도 반갑고

소머리국밥 하나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소머리국밥의 든든함이

오후의 일정에도 힘들지 않게

도움을 준 것 같았습니다.

30년 넘게 대물림으로 소머리국밥을 차려내는

대야식당에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

<익산 대물림맛집 대야식당>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주현로1길 16

전화번호: 063-852-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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