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 실내여행지 추천 영천민속관 한복체험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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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10:00 - 17:00

입장료 무료

휴관일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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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전통문화체험관을 둘러본 후 그 뒤쪽으로 건물하나가 더 보입니다.

바로 영천민속관 이었는데요.

그냥 간단하게 보려고 들어갔지만 오히려 영천정통문화체험관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을 정도로 볼거리가 많았으니,

방문하게 되신다면 경북 여행 실내여행지 두개의 전시관을 같이 둘러보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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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 실내여행지 영천민속관은 영천시 교동에 있는 전시실로 영천지역의 조상들의 생활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관혼상제, 농기구류, 생활용품. 고서적류. 화폐류등 용도별로 잘 분리전시되어 있으며, 총 1천여점의 유물들이 보관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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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이곳에 설립된 영천민속관은 영천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하는데요.

겉으로 봤을때는 그냥 간단하게 몇개정도 전시되어있겠지, 라는 생각이었지만

내부에는 꽤나 많은 유물들이 잘 분류되어 전시되어 있고 관리도 잘 되어 있는 모습이 살짝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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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가로로 긴 형태로 50%의 공간은 교육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공간은 앞으로 소개해 드릴 전시. 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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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물건 중에는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어 모양만 봐도 용도를 바로 알 수 있는것도 있고, 그렇지 않는것도 있었는데요.

그 중 현재도 우리가 쓰고 있지만 한눈에 이게 뭐지??? 하고 생각이 들었던 물건은 바로 윷놀이할때 사용하는 윷판입니다.

지금은 자주 하지는 않지만 한번씩 명절에 윷놀이를 하면 그냥 흰종이에 프린트된 윷판을 사용하고 있는데,

옛날에는 윷판도 천과 실을 이용해 바느질을 일일이 해서 사용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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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도 보이는데 안경의 디자인은 오히려 요즘 써도 레트로한 느낌에 세련된 디자인이라 생각이 들었답니다.

안경은 영국 베이컨이 1268년 안경을 처음 고안했다고 하니 생각보다 역사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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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담는 안경집도 전시되어 있어요.

과거에는 안경을 쓰는 사실을 부끄럽게 여겨져 지금처럼 쓰고 다니는게 아니라 안경집에 넣어 도포자락에 숨겨 다였다고 합니다.

전시물건 옆에 간단한 설명이 있으니 우리가 알고 있는 물건이지만,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되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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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화폐들도 한곳에 모여있어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오십전, 십전 단위와 예전에 동전으로 몇번 본적이 있었던 화폐단위인 일원, 오원도 있고,

지금까지 사용하는 단위이긴 하지만 동전으로 바뀐 오백원, 백원단위도 과거에는 지폐형태의 화폐인것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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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의 옛 생활상을 그려가면서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는데 한쪽 공간에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게다가 입어보는데 무료랍니다. 사이즈가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옷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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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만 있는게 아니라 한쪽에는 한복에 어울리는 소품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작아보이지만 이런 소품들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입었을 때 많은 부분을 차지하더라고요.

커플들이 와서 사진 남기기도 좋고 가족 단위로 와도 아이에게 특별할 경험으로 될 경북여행 실내여행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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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민속관 마당에는 전통놀이체험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요즘 폰이나 컴퓨터 게임만 좋아한다 생각하지만, 의외로 이런 전통놀이도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하면 즐거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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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경북 실내여행지 추천하고 싶은 영천민속관을 둘러 보았는데요.

우리 조상님의 옛 생활상을 알아볼 수 있는 유물과 함께 무료로 한복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인 만큼 가족단위로 온다면 좋은 여행지랍니다.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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