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밤에 가도 좋은 대구 야경 명소 3.1 만세운동길 90계단, 계산성당
밤에 가도 좋은 대구 야경 명소
3.1만세운동길 90계단, 계산성당
3.1만세운동길은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을
하기 위하여 집결지로 향하던 학생들이
경찰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이용한
대구 중구 동산동에 있는 솔밭길입니다
3.1만세운동길은 근대골목투어의
2코스 근대문화골목에 해당되며
2012년 한국 관광의 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대구 중구 야경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어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당시 이곳 주변으로 신명학교와
계성학교가 있었으며 그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일제에 저항한 학생운동의 대표 근거지인데요
3.1만세운동 당시 대구는 교통, 통신 등
환경이 좋지 않아 실질적으로
3월 8일에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대구 중구 야경 명소 3.1만세운동길 90계단을
오르는 동안 담장 쪽으로는 당시
대구의 모습을 비롯해 3.1 운동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때의 모습을 떠올리며
또 그 의미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90계단을 오르면 청라언덕과
선교사 주택 등을 만날 수 있는데요~
선교사 주택을 지나 3.1운동문까지
연결되는 길도 걷기 참 좋았어요
청라언덕에서 다시 발길을 돌
3.1만세운동길을 내려가 봅니다
앞으로 보이는 곳이 대구 약령시와
계산성당 방향인데요 ~
선교사 주택과 3.1만세운동길과는
조금 상반된 도시의 느낌도
또 하나의 매력인듯합니다
다음은 또 하나의 대구 중구
야경 명소인 계산성당입니다
계산오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범어 대성당과 함께 '천주교 대구
대교구의 공동주교좌성당'입니다
영남 최초의 고딕 양식 성당인 계산성당은
1898년에 본당을 세웠는데, 명동성당을
건축하고 전주 전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가 맡았다고 합니다
특히 스테인드글라스는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했다고 하는데요
도심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대구 중구 야경 명소이기도 하며,
성당 주위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성공회 강화성당과 비슷한
한옥식 건물이었지만 화재로 1901년 전수되자
새로 고딕식 성당을 지었습니다
경상도에서 최초로 건립된 서양식 성당으로,
문화재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또 건립 당시 현 위치와 서편 청라언덕
사이에 고민하다가 노인 신자들의 요청으로
현 위치에 성당을 건립하기로 정했는데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결혼식을 올린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 특이한 것은 대구 최초의
가톨릭 성당인 계산성당과 대구 최초
개신교 예배당인 대구 제일교회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습니다
교파를 초월하는 계산동, 동산동 일대는
대구 그리스도교 역사의 출발 지점이기도 합니다
대구 야경 명소 2군데 어떠신가요?
주변 관광지로 제일교회와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 등이 있으며
대구 중구 골목투어 코스이니 꼭 방문해 보세요!
역사 속의 대구를 경험해
보는 것도 참 좋을듯합니다 :)
- #대구야경명소
- #계산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