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충북 음성 피크닉 떠나기 좋은곳 반기문기념광장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봄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가까운 곳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음성군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 중 피크닉 명소로 알려진 "반기문 기념광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봄 날씨를 만끽하며 아기자기한 봄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곳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UN 가입국 국기 193개가 2열로 광장을 감싸며 휘날리고 있습니다. 어릴 적 초등학교 때 운동회가 있는 날이면 즐겨 봤던 풍경을 이곳에서는 좀 더 품격있게 즐겨봅니다.

축제를 진행했던 단상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된 설명이 없어서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앉아서 쉼터 같은 공간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형물은 지구를 상징하는 모형과 역대 UN 사무총장 흉상들이 실물과 거의 유사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센터는 우리 반기문 선생님께서 자리하고 있으며, 365일 밝은 표정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주변 청소를 매일 해주시는 노인 일자리 어머님과 아버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진촬영을 하고 있으니, 이곳저곳 설명을 해주시면서 반기문 선생님에 대한 좋은 이야기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방문객들이 오고 가는 도로에 접해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접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도 갖추고 있습니다. 잔디공원도 생각보다 넓어서 돗자리 하나만 가지고 오면, 잠시 누워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가끔 뉴스를 보면 UN의 깃발 아래 참전용사들이 모여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뭘까? 왜 저렇게 표현하는 걸까?

이유는 그들의 희생으로 지킬 수 있는 평화, 용기, 신념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고마움의 표시라고 합니다. 우리도 6.25전쟁 때 UN 군의 헌신과 활약으로 평화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광장에 대한 안내도와 UN 관련된 이야기가 적힌 안내문이 벽에 붙어있었는데, 현재는 제거되고 없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한 보수작업 진행 중으로 생각됩니다.

공원을 둘러보고 마을 쪽으로 이동하다 보니, 재활용으로 만든 곤충과 로보트가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 중 조각하시는 분이 관광객들을 위해 공원 한쪽에 전시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봄에는 벚꽃이랑 꽃 나들이를 가족분들과 음성에서 꼭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성군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1박 2일 체류형 관광을 통해 음성의 아름다움을 사진과 추억으로 많이 담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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