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시간 전
수원 낮밤 감성 산책 힐링 코스 추천, 일월저수지&일월공원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햇살 아래 메타세쿼이아, 달빛 아래 벚꽃길
4월의 수원,
일월저수지 & 일월공원은 놓치기 아까운 산책코스예요.
초록빛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길게 이어지고,
이맘때야말로 이곳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계절이랍니다.
자, 일월저수지 둘레길 따라 걸어볼까요?
일월저수지 둘레길은 총 길이 약 1.9km.
천천히 걸으면 30~40분 정도 소요되는 짧은 거리로
걷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 산책코스예요.
이곳은 1932년, 인근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성한 저수지로,
지금은 철새들과 시민들의 사랑받는 휴식처로 자리 잡았답니다.
길 전체가 평탄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부담 없고,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도 가능한 무장애 산책로예요.
30분에서 40분이면 한 바퀴,
씩씩한 어른 걸음으로 30분이면 충분히 한 바퀴를 돌 수 있지만
사진 찍고, 벤치에 잠깐 앉아 있다 보면
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린답니다.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공원
일월공원에는 아기자기한 놀이터가 두 곳이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돗자리를 펴고 나무 아래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이 많았답니다.
복잡한 준비 없이, 도시락 하나만 챙겨와도 충분할 것 같아요.
특히 잔디 상태가 좋아 돗자리를 펴 눕기에도 부담 없고,
바람도 적당해서 봄철 야외 피크닉 장소로 딱이에요.
낮과 밤, 두 번 반하는 산책길
4월의 일월저수지 & 일월공원이 특별한 이유는,
하루 안에 전혀 다른 두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낮에는 햇살이 메타세쿼이아 숲길 사이로 부드럽게 스며들며
초록빛 터널 속을 지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러다 해가 지고 조명이 하나둘 켜지면,
벚나무 길을 따라 저녁 산책을 즐기기 좋은 분위기로 바뀐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의 모습으로
벚꽃잎이 바람 따라 흩날리는 밤의 산책길 풍경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잔잔한 호수 위로 비친 조명과 함께
고요하고 낭만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같은 장소지만 전혀 다른 감성.
그래서 이곳은, 하루에 두 번 반하게 되는 산책코스라고 해요.
편안한 이용을 위한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요
특히 화장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이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요.
야생 생물 보호 서식지이자 다양한 새들의 쉼터, 일월저수지
저수지 주변에는 다양한 철새와 조류들이 계절마다 머물다 가는 공간인데요.
산책 중에도 여러 종류의 새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요.
일월공원 & 일월저수지 둘레길은
다양한 철새들이 숨 쉬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자체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랍니다.
함께 걷고, 쉬고, 느끼는 수원의 봄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하루를 온전히 보내고 싶을 때,
이곳만큼 잘 어울리는 장소도 드물 거예요.
감성 가득한 봄날,
자연과 함께 걷는 즐거움이 있는 일월저수지 & 일월공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산책 어떠세요?
일월저수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천로 77
2025 수원시 SNS 서포터즈 차은주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차은주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4188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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