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는 매력을 갖춘 휴식공간~

이번에 소개드릴 부산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아미산전망대>는,

자연 풍광으로 여러 차례 매스컴에 소개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다대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전망대입니다.

다대포와 낙동강하구의 풍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하며 커피와 디저트를 통한 여유도 누려볼 수 있는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와 함께 풍성한 추억을 만들어보실 수 있는 '국토지질 전시관'과 '야외 전망대'도 두루 갖춰져있는 곳이고요.

다대포 해수욕장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전시관 : 09시~18시

전망대 이용 시간 : 09시~20시

주차장 개방시간 : 09시~20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야외 전망대

아미산전망대의 입구에 들어서게 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전망대 비탈진 외벽을 따라 조성된 계단과 계단 끝에 조성된 전망대가 아닐까 싶은데요. 완만한 경사로에 조성된 계단은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해 주신 가족 나들이객분들은 물론

나이가 지긋하신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신 분들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야외 전망대 정상에 올랐을 때 펼쳐진 풍경은 넓은 낙동강의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있었는데요.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아미산전망대' 옥상에 설치된 전망대임에도 불구하고 전망대의 높이가 비교적 낮았기에

풍경의 대부분이 녹색 페인트로 마감된 옥상에 가려져 시야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이곳 야외 전망대보다는 뒤에 이어서 소개드릴 '데크전망대'나 3층에 위치한 '전망대 카페'를 이용하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앞선 옥상 전망대의 아쉬움을 덜 수 있었던 곳이 바로 낙동강 방면의 전망대 외곽에 마련된 '야외 데크 전망대'였는데요.

일부 풍경이 소나무에 가려지기는 했지만, 오히려 이러한 부분들이 마치 동양화 풍경화에 꼭 등장하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기백 닮은) 소나무처럼

눈에 들어와 한 폭의 한국화를 감상하는 듯한 감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몰시간에 방문하시면 낙동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진 '명화(名畫)'를 감상하실 수 있어, 시간에 맞춰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층 전시공간

부산은 기암괴석이 즐비한 '바다', 화산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산' 그리고 대도시 유일의 철새 도래지를 품고 있는 '강'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자연명소를 품고 있는 '세계적인 지질명소'를 갖춘 도시이기도 한데요.

'아미산전망대' 3층에는 부산지역의 지질공원에 관해 알아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더불어 지역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관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2층 전시관에 마련된 전시물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물은 '인간과 맺어온 인연'이었는데요. 과거는 물론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람과 함께 이뤄오고 맺어온 인연을 통해 형성된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의 삶을 전시물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과거의 모습만이 아닌 과거를 통한 미래의 모습도 그려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어요.

3층 전망대

<아미산전망대> 3층에는,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의 날씨 속에서도 쾌적하게 낙동강 하구의 풍광을 즐기실 수 있는 곳으로

달콤한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가 더해진 휴식까지 누려보실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앙에는 전망대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 풍경의 지명과 상세한 설명이 더해진 안내판과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이곳 전망대에서는 좌측으로 '거제도'와 '가덕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신항'과 '명지주거단지'를 지나

부산 사하구의 주요 산업단지라 말할 수 있는 '장림공단'의 풍경까지, 현재 부산을 이루는 역동적인 도심의 풍경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가깝게는 도요새가 많이 도래한다고 하여 붙여진 '도요둥'과 퇴적된 토양으로 최근에 새롭게 생겨난 '신자도'까지,

낙동강하구의 독특한 풍광들까지 함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카페의 경우 단지 맛있는 커피만을 즐기는 것이 아닌 특색 있는 인테리어와 입점해있는 지역의 지리적 특징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아미산전망대>에서는 커피를 통한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더욱 향긋하고 짙은 여유를 누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 8시까지 운영하기에 낙조 풍경은 물론 부산신항과 장림공단 그리고 다대포 앞 바다에서 조업을 하는 어선들이 만들어내는 야경도 감상하실 수 있으십니다.

위 게시글은 사하구 SNS 서포터즈 이재원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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