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진주 가좌동에 위치

볼래로 문화거리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진주아지매 플리마켓이 함께

진행되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예상치 못한 꽃샘추위와

간간이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따뜻한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볼래로 거리’란 이름은

단순한 거리명이 아닙니다.

한글 ‘보다’의 볼,

한자 ‘오다(來)’의 래,

한자 ‘거리(路)’의 가 결합된 말로,

“즐겨볼래?”, “찍어볼래?”,

“춤춰볼래?”, “놀아볼래?” 등

오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 거리를 의미합니다.

이 거리는 단순히 대학가 인근에 있는 공간이 아니라,

진주아이랑 진주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볼래로 봄마중 버스킹’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행사의 시작은 힘찬 태권도 공연이었습니다.

흰 도복을 입고 음악에 맞춰 태권도 댄스를 선보이며,

발차기와 격파 시연까지 더해져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어서 오카리나와 통기타 연주

봄의 감성을 더했고

우아한 라인댄스, 어린이 방송댄스 공연,

그리고 고등학생 댄스 동아리

힙한 무대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디제잉 공연에서는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행사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든 것은

진주아지매 플리마켓이었습니다.

일렬로 늘어선 다양한 판매 부스에는

학용품, 의류, 액세서리,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채로운 상품들이 가득했고,

많은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며 쇼핑을 즐기고,

상인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진주아이랑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플리마켓을 구경하고,

플리마켓을 둘러보다 공연도 함께 즐기는 흐름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공연과 플리마켓이 함께 어우러지며

볼래로 문화거리는 활기와 즐거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무대 앞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시민들,

플리마켓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르며

미소 짓는 사람들... 이 모든 풍경이 어우러져

볼래로 거리의 찐매력을 보여주는 하루였습니다.

물론 예상보다 날씨가 추워 아쉬움도 있었지만,

진주아이랑 진주 시민으로서 이렇게 멋진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뻤습니다.

다음 행사에서는 따뜻한 햇살과 함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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