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경서네 국수집

3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많이

풀리긴 했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꽤나

쌀쌀한 온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에 든든하게

한 끼를 하러 음성군의 착한 가격업소인

경서네 국수집을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몰린다는

소문을 듣고 이른 점심을 먹으러 11시쯤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

주차는 매장 앞에 조성된 공용 주차장을

이용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경서네 국수집은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음성군이 지정한 착한가격업소인데요.

​

여기서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소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서

서민경제 활성화에 힘쓰는 정책입니다.

​

음성군에는 미용업, 숙박업, 요식업 등

27개의 다양한 매장이 착한가격업소로

등록되어 있어요.

매장은 4인 테이블 6~7개 정도로

크지 않은 매장인데 메뉴 특성상

회전이 빨라서 사람이 몰려도 금방

식사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메뉴는 김치찌개국수, 비빔국수, 잔치국수

등의 국수류 / 뚝배기 불고기, 순두부찌개,

청국장, 알밥 등의 식사류가 있고

저녁 메뉴로 김치두루치기도 있습니다.

매장 한쪽 벽면에는 구권 지폐와

옛날에 쓰던 버스 토큰 등의 물건과

여러 상장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

백원 지폐와 오백 원 지폐는 써본 적도,

실제로 본적도 없어서 신기해 보였네요.

식사를 주문하니 반찬으로 단무지, 김치,

오이고추 된장무침을 가져다주셨어요.

​

추가 반찬 리필은 셀프로 가져오면 되고

혹시라도 국수류 곱빼기로 드실 분은

주문할 때 말씀하면 추가 금액 없이

곱빼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얼큰한 국물과 풍족한 양이 매력인

김치찌개 국수(7,000원)입니다.

​

곱빼기를 시킨 것도 아닌데 국물 안에

숨어있는 국수 양이 어마어마했어요.

​

먹다 보면 점점 매워지는 맛으로

매운 거 못 드시는 분은 힘들 수도 있지만

국물 깔끔하고 고기에도 냄새가 나지 않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혹시라도 양이 부족한 분은

국수 다 먹고 공깃밥 하나 추가해서

국물에 밥 말아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음성군 착한 가격업소 경서네 국수집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 끼 먹고 싶다면

경서네 국수집 오셔서 매콤한 김치찌개 국수

한 접시 드셔보세요!

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