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딱 팔딱 싱싱한 활어회가 바로 여기에!

주문진 좌판풍물시장

여러분은 강릉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바다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항상 바다와 가깝게 살아서인지 어려서부터 강릉 곳곳에서 수산물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주문진 좌판풍물시장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합니다.

주문진 좌판풍물시장은 2002년 관광선 사무실 철거 이후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질 좋은 생물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시장인데요.

150개 규모의 상가가 입점한 현재의 건물은 2019년 12월 준공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문진 자체가 오래전부터 관광객들에게 유명했던 곳이라 요즘은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한데요.

강릉 토박이인 저도 회가 생각날 때면 항상 주문진 좌판풍물시장에 일부러 찾아가곤 한답니다.

특히 타지에서 온 지인들과 방문하면 지인 분들 반응이 정말 좋은 곳 중 한 곳이기도 한데요

특히 상점 곳곳마다 헤엄쳐 다니는 신선한 활어들을 보고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주문진 좌판풍물시장에는 주문진의 명물 홍게도 곳곳에 정말 많답니다.

활어뿐만 아니라 조개, 가리비, 타이거새우, 밀복 등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수산물은 주문진 좌판풍물시장에 다 있어요.

관광객한테 유명하고 살아있는 생물을 파는 곳이면 가격이 비싼 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저 또한 예전엔 관광지라 비싸지 않을까 하는 고정관념이 있었어요.

상점마다 저렇게 바구니에 담긴 활어들이 많은데 보통 한 바구니당 3만 원, 5만 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고 다양한 어종으로 담겨 있어 여러 가지 맛보기 좋습니다.

게다가 어느 상점이나 할 거 없이 저 뜰채로 떠서 서비스를 꼭 하나라도 더 넣어주는 곳으로 정이 넘치는 시장입니다.

또한 주문진 좌판풍물시장은 전통시장에 해당하기 때문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

싱싱한 활어를 구입했다면 그 다음 향할 곳은 회 뜨는 장소인데요.

할복비 또한 정액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주문진 좌판풍물시장에선 그 어디서도 바가지는 없다고 강릉 사람으로서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할복비 결제 : 현금 또는 계좌이체)

회 뜨는 장소도 시장 곳곳에 있고 회 떠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회를 뜰 수 있습니다.

회 뜨는 모습도 바로 볼 수가 있는데요. 정말 위생적으로 작업하시더라고요.

매운탕 거리도 원하면 따로 챙겨주십니다.

회를 다 뜨고 나면 포장도 정말 말끔하게 해준답니다.

회 뜨는 모습까지 눈앞에서 볼 수 있어 믿을만한 데다가 저렴한 가격에 모둠 회를 즐길 수 있는 주문진 좌판풍물시장이었습니다.

장소 : 주문진 좌판풍물시장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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