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시 셉테드가 접목된 점촌안심마을 옹기공원과 점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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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안심마을은 경기도 서정동(점촌으로) 일대로

낙후된 다세대 빌라 밀집 지역이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셉테드(CPTED)’가 접목된 안심지역으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

건축환경 설계를 이용해 범죄를 예방하려는 연구 분야로서

아파트, 학교, 공원 등 도시생활공간의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시설 및 수단을 적용한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를 말하는데 셉테드라고도 합니다.

이는 범죄학, 건축학, 도시공학 등 학문 응용분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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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마을안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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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평택시 서정동 점촌안심마을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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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테드는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설계 기법으로,

도는 지난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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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안심마을은 2015년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고

법무부 공모사업에도 추가 선정되어

현물지원사업인 LED건물주소 번호판, 문주,

원룸 벽면 배관매립 등이 지원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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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여성안심길 조성 등을 비롯해

생활도로 개선, 건축물환경개선, 보안등야간조도 개선,

어린이공원 내 태양광블럭(LED경관조명)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등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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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만 화소로 차 번호판 숫자도 보이지 않던

기존 CCTV 31대는 200만 화소의 CCTV로

교체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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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곳곳에 방범 CCTV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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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내에서 처음으로 셉테드 사업에

스마트 위치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의 위급상황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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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덕분인지 점촌마을 옹기공원에도

어르신들이 정자에 앉아 편히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우거진 나무와 놀이터가 있어

근처 어린이집이나 마을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놀이를 할 수 있어 보이네요.

다만 화장실이 없는 게 조금 아쉬워 보이지만

간단히 손을 씻을 작은 수도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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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근처에 위치한 점촌공원은 안심화장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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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공원 여자화장실 내부에는 범죄 예방 및

시설 안전을 위한 이상음원감지기도 있었습니다.

또한 위급 시 SOS 비상벨도 1초간 터치하면

담당 경찰관과 통화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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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공원 역시 동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으로

정자에 쉬고 계시는 어르신들, 놀이터에서 놀이하는

어린이들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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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을 함께 지내온 듯한 빌라나 상가 등의

건물이 많은 이곳 점촌이 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이리 잘 관리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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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안심하며 편히 지낼 수 있는

이 공원들도 앞으로도 오래 잘 관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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