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작지만 둘레길이 잘 형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딱 좋은 '봉촌어린이공원'
작지만 둘레길이 잘 형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딱 좋은 '봉촌어린이공원'
오늘은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있는 '봉촌어린이공원'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전 대덕구 오정동 대전로 1087번에 위치한 '봉촌어린이공원'입니다. 주변에는 오정동 행정복지센터가 70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걸어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바로 200m 앞에서는 오정동 우체국도 위치해 있습니다.
안전을 위한 CCTV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공원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공원 중 하나입니다.
작은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벤치와 정자가 매우 많습니다. 이제 점점 날씨가 풀리고 있는데 따스한 햇볕과 선선한 바람을 함께 느끼며 공원 산책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햇볕도 굉장히 잘 들어서 따뜻합니다. 나무들도 많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들게 해줍니다.
'봉촌어린이공원'에 대한 안내도가 친절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공원을 이용하시다가 궁금한 점이나, 문의 사항, 불편한 점 등이 있다면 대덕구 공원녹지과 042-608-5134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봉촌어린이공원' 이용 안내 표지판도 있습니다. 오락 및 소음 행위 금지, 금연, 금주, 쓰레기 투기 금지, 반려견 목줄 착용 및 배설물 수거 도구 지참 등 공원 내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꼭 지켜야 하는 규칙들이 적혀 있습니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49조 및 제56조 규정에 의하여 도시공원 내 금지 행위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라는 안내 글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방문을 계획 중인 분들은 주변 이웃들을 위해 규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커다란 정자도 있어 앉아서 쉬거나, 무더운 여름에 햇볕을 피하기에도 좋습니다. 정자도 굉장히 깔끔하게 유지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이 옛날 형식으로 되어있어 앉아 있으면 마치 옛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공원 바로 옆에 오정중앙경로당이 위치해 있어 어르신 분들 더운 여름 무더위나 추운 겨울 한파를 피하시기에도 좋습니다. 경로당이 옆에 있어서 그런지 어르신분들이 공원을 많이 이용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평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어르신 두 분이 공원을 이용하고 계셨습니다.
바로 옆에 경로당이 있고, 주변에 어르신분들이 많아서 전봇대에 '노인 보호구역'이라는 스티커도 눈에 잘 띄게 붙여져 있습니다. 만약,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골목길 들어오실 때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공원 안에는 운동 기구 4개가 있어 산책하며 가볍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 'ㄱ'자 모양으로 된 앉을 곳도 있어서 자연을 느끼며 쉬기에 좋습니다. 여름에 방문하시면 나무들이 다 푸릇하게 물들어 더 이쁠 것 같습니다.
어린이공원인 만큼 놀이 기구도 있습니다. 바닥은 모래가 깔려있어 안전한 스프링 시소와 스프링 놀이 기구, 미끄럼틀 등이 있습니다. 놀이 기구들이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기에 좋습니다.
둘레길도 잘 형성되어 있고 깔끔하여 산책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는 오정동에 위치한 '봉촌어린이공원'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지는 요즘 밖에 나가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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