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자카르타를 달콤한 딸기향으로 채운 논산 딸기
동남아시아의 최대 도시인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있는 쇼핑몰이
달콤한 딸기 향으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논산시와 자카르타 시가 공동 주최해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열린 '농식품 해외 박람회'에서 논산 딸기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민들을 딸기 맛에 홀리게 만들었다고 지상파 TV 방송국들이 모두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대형 쇼핑몰에 딸기향이 가득하고 딸기 판매 부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비행기에 싣고 온 논산 딸기가 쉴 새없이 팔려나갑니다.
문지린 자카르타의 시장이 백성현 논산 시장과 함께 손을 치켜들며 자카르타를 논산 딸기의 축제장으로 선정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논산에 자카르타의 특산품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도 전합니다. 농산물을 통한 양국의 교류가 더 원활해지고 농촌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면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딸기 부스엔 사람들이 몰리고 논산에서 비행기로 공수한 딸기 18톤이 모두 팔렸답니다. 추가로 350억 원에 달하는 농산물 수출 협약을 맺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딸기의 신선한 맛에 빠진 자카르타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논산 딸기의 맛을 자랑했습니다.
딸기로 만든 각종 디저트가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답니다. 나흘간 43만 여명이 방문해 대 성황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딸기로 만든 디저트를 시식해 보는 시민들의 표정이 새콤달콤 딸기맛에 흐뭇해 보입니다.
논산시는 베트남과 태국에 이어 이곳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성공적인 식품박람회를 통해 논산 딸기를 알리게 되었고 앞으로 세계적으로 다양한 유통망 구축을 통해서 판로를 개척하고 우리 논산 딸기를 비롯한 우리 농산물이 세계로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논산시는 현지 농식품 업체와 350억 원의 수출 협약을 맺는 한편 농산물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논산시는 베트남과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논산시의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이어서 동남아시아 시장과 세계의 판로 확대에 주력할 것입니다.
논산시는 국내와 동남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방문하는 명품 축제를 향해
'2027 딸기 산업엑스포'를 계획하고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 논산 딸기 축제에
각국 대사관 등 21개국에서 온 외빈들이
논산을 방문해서 논산 딸기의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2027 딸기 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논산 딸기가 점점 더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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