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vs부산아이파크


FC안양은 지난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5라운드에서

부산을 4-1로 제압했습니다.

그 생생했던 경기 현장의 열기를

직접 체험하고 왔습니다.

FC안양은 최근 3연패로 인해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고,

이번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결국 4대 1로 기세를 살렸습니다.

현재 K리그2에서 17승 6무 9패(승점 57)로

순위표 1위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약 7천 명이 넘는 관중들의 응원으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K리그1 승격을 위해

무엇보다도 승점 3점이 절실했던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FC안양이 전반 14분에

빠르고 정교한 역습으로 균형을 깼으며,

마테우스 및 유정원 선수의

환상적인 콤비가 돋보였습니다.

1대 0이라는 기쁨도 잠시,

부산아이파크의 매서운 추격으로

불안한 운영을 보였습니다.

여러 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실점을 면하기 위해

선수 모두가 협동하여 골문을 지켜내었습니다.

놀라웠던 점은 FC안양의

서포터즈 응원단들이었습니다.

90분 내내 경기가 지속되는 동안에도

꾸준하게 응원을 했습니다.

그 응원에 힘입어 보답하듯 선수들은

후반전에 3골을 몰아치면서

승리의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유정완이

2골 1도움을 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안양시민의 염원인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과

투지로 무장한 선수들이 참 멋있었습니다.

함께 응원가도 부르며

남녀노소 모두 좋은 시간을 보냈고,

치어리더의 멋진 공연도 진행되었습니다.

휴식 시간에 펼쳐진

보랏빛 향기 치어리더의 공연입니다.

함께 관람한 팬들은

선수들의 골에 기립박수를 하며

만족감을 드러내었습니다.

또한 유병훈 감독이 이끌고 있는

FC 안양이 2위 충남 아산(33게임 54점)보다

한 게임 덜 뛴 상태에서 3점 차 1위(32게임 57점)로

내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1부 리그 승격에 굉장히 유리한 고지

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네 게임을 잘 운영한다면,

그동안 꿈에 그리던 K리그2 우승

1부리그 첫 승격의 역사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의 대승으로 선수단이

직접 사인볼을 관중들에게 던지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유병훈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간절함이 만든 경기다.

이겨서 큰 고비를 넘었지만, 아직 이룬 게 없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은 경기에서도 1부 리그의 승격에 대한 절실함으로

FC안양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title":"K리그 1부 리그 승격이 가까워진다! FC안양 vs 부산아이파크 축구 참관 후기!","source":"https://blog.naver.com/tvanyanggokr/223633371808","blogName":"안양시 공..","blogId":"tvanyanggokr","domainIdOrBlogId":"tvanyanggokr","nicknameOrBlogId":"안양시","logNo":223633371808,"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