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카페, 현충원역 인근 플랜테리어 갤러리 카페 '카페나무'

대전 유성구 카페,

현충원역 인근 플랜테리어 갤러리 카페

'카페나무'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성구 현충원역 근처에 위치한 식물이 가득한 조용한 갤러리 카페 ‘카페나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페나무는 지하철 1호선 현충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0m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 앞 쪽에 넓은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어서 자차나 대중교통 모두 접근이 편리한 곳이었습니다.

대전 식물이 가득한 갤러리 카페 '카페나무'는 주택 형태의 카페로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넓은 마당에 가득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야외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요즘 같은 날에는 야외에서 꽃향기를 맡으면서 야외 좌석에서 시간을 보내기 너무 좋았습니다.

단체석 룸을 지나 통로에도 좌석과 양쪽으로 식물이 가득해서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통로에 있는 문을 따라 나가면 또 다른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봄을 느끼기에 너무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통로를 따라가면 안쪽에 2~4인석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 장소가 있는데 곳곳에 위치한 식물들뿐만 아니라 조명도 예뻐서 밤에 와도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에는 책이 가득한 책장도 있어서 책을 보면서 여유롭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지하에 작은 갤러리 전시공간과 작업실이 있었습니다. 갤러리 전시공간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고 조금 어두운 조명과 더 어울리는 장소였습니다.

테라스 공간에서는 저 멀리 산도 보이고 단체로 방문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식물들과 저 멀리 산까지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한 라일락 나무가 있어 봄 향기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택개조 카페로 공간 곳곳에 놓여있는 식물 구경도 하고 창문을 통해서 야외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 공간은 나무 아래 위치한 좌석이었는데 혼자 방문해서 앉지는 않았지만, 여유롭게 힐링 하러 오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리는 곳입니다.

오늘은 대전 유성구 구암동 현충원역 근교에 위치한 식물이 가득한 갤러리 카페 '카페나무'를 소개해 드렸는데 봄과 가을에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조용히 커피를 즐기면서 책도 읽고 곳곳에 놓인 식물도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